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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190㎝ 일본, 무려 16㎝나 큰 호주를 3-0으로 셧아웃시킨 비결

관리자 각티비 2026-09-09 07:20 10 0
6352132_1_e85a71fc.webp일본의 다카하시 란이 지난 8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대회 A조 호주전에서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은 호주를 3-0으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신화연합뉴스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일본 남자배구가 다카하시 란의 강한 서브와 변칙 공격을 앞세워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세계랭킹 6위 일본은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3-0(25-20 25-13 25-21)으로 완파했다. 일본은 오만과 바레인에 이어 호주까지 꺾어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다카하시가 공격과 서브에서 힘을 냈다. 특히 2세트에서 몸을 돌린 뒤 뒤쪽으로 공을 때리는 변칙적인 공격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일본은 2세트 초반 다카하시의 강타와 오노데라 다이시의 블로킹으로 앞서 나갔다. 니시다 유지의 백어택에 이어 다카하시의 변칙 공격과 블로킹까지 잇달아 터지면서 연속 득점했고, 다카하시의 서브 에이스까지 더해 18-7로 크게 달아났다. 일본은 오노데라의 속공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다카하시는 이날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13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70%에 달했다. 니시다는 양 팀 최다인 16점을 기록하며 일본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은 리베로를 제외한 선발 6명의 평균 신장이 190.7㎝로, 207㎝인 호주보다 16㎝ 이상 작았다

일본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승점 9를 확보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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