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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현장인터뷰] '카타르전 완승' 라미레스 감독 "선수들이 단합된 모습 보였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16:29 16 0
6299760_1_0d726f90.webp라미레스 감독과 한국 선수들. (C)volley world

[스포츠타임스=기타큐슈(일본), 홍성욱 기자] 한국이 카타르에 승리하며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1승을 추가한 것.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는 8일 일본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AVC(아시아배구연맹) 남자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카타르(38위)에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쳤다. 특히 이날 경기 승리로 랭킹포인트 9.13점을 추가하며 태국전 패배로 떨어진 순위도 25위로 복귀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서 서브와 블로킹에서 감을 잡았다는 점이 큰 성과였다.

경기 후 라미레스 감독은 "대만전은 공격과 블로킹 그리고 수비까지 우리 시스템대로 잘 흘러갔다. 하지만 어제 태국전은 1세트와 2세트에서 태국이 잘한 점도 있었지만 우리 플레이가 계속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계속해서 이겨내려했고, 5세트까지 끌고 갔다. 아쉽게도 5세트 때 공격 범실이 4개가 나왔고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태국이 잘했지만 충분히 이길수 있는 경기였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오늘 카타르전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팀워크였다, 어제 경기 패배 후 오늘 경기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선수들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다같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며 중요한 승리를 챙길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라미레스 감독은 "카타르전 승리로 중요한 랭킹 포인트를 챙겼다. 내년 월드컵(이전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에도 좋은 영향을 주 수 있게 됐다. 지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3점을 얻었다. 지금 당장은 푹 쉬고 다음 상대가 누가 될지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라미레스 감독은 "오늘 카타르전에선 선수들이 어제보다 더 집중된 모습을 보여줬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라미레스 감독은 "지금 당장은 선수들 회복이 최우선이다. 쉬는 게 중요하다. 또 선수들이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와 코칭스태프 모두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동혁의 8강 토너먼트 출전 여부에 대해 라미레스 감독은 "지금은 기다려야 한다. 임동혁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현재는 몸 상태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면밀히 점검할 것이다.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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