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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임재영 15점-허수봉 14점 … 남자 배구, 카타르 3-0 제압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14:48 14 0
6295803_1_c58cb552.webp8일 기타큐슈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선수권 조별리그 카타르전에서 승리한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사진 국제배구연맹 남자 배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2승 1패로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은 8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C조 3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19, 25-15)으로 이겼다. 임재영이 팀 내 최다인 15점, 허수봉이 14점을 올렸다. 이상현은 블로킹 4개 포함 9득점했다.

태국전 패배의 충격을 딛고 카타르를 제압한 대표팀은 2승 1패(승점 7)를 기록했다.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또는 2위가 된다. 12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3개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카타르는 3전 전패로 탈락했다.

한국은 전날 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느낀 임동혁 대신 허수봉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는 임재영과 임성진이 나섰다. 세터는 한태준, 미들블로커는 차영석과 이상현, 리베로로는 박경민이 나섰다.

6295803_2_ad0648ae.webp8일 기타큐슈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선수권 조별리그 카타르전에서 승리한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허수봉. 사진 국제배구연맹 한국은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카타르를 상대로 1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카타르는 2012년생이지만 2m10㎝ 장신인 무바라크 무사 티크 마두트가 8득점을 올렸으나 한국의 벽에 여러 차례 가로막혔다. 한국은 이상현이 블로킹 2개를 기록하는 등 블로킹 5개를 잡아냈다.

2세트에서도 상대 B속공을 블로킹하는 등 3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임재영의 연속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2세트도 여유 있게 승리했다. 전의를 상실한 카타르는 3세트에서도 힘없이 무너졌다. 허수봉의 연속 서브 득점이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8강 토너먼트는 조별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배치된다. 한국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번에서 6번 사이 시드를 받을 전망이다. 8강에서 중국 또는 이란과 맞붙거나 태국과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1∼3위 팀에는 2027 남자 배구 월드컵(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얻는다. 조별리그는 9일 끝나며 10일부터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6295803_3_18c4b54e.webp8일 기타큐슈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선수권 조별리그 카타르전에서 승리한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 주장 차영석. 사진 국제배구연맹
한편 대표팀은 카타르전 승리로 랭킹 포인트 9.13점을 추가, 27위에서 25위(144.97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 3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월드컵에 나가기 위해선 최소 29위 안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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