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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현장리포트] '서브와 블로킹 감 잡았다' 한국, 카타르에 3-0 완승으로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2승 1패

관리자 각티비 2026-09-08 14:52 15 0
6295799_1_5ad74a89.webp허수봉이 공격 성공 이후 미소 짓고 있다. (c)volley world

[스포츠타임스=기타큐슈(일본), 홍성욱 기자] 한국이 카타르에 승리하며 조별리그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는 8일 일본 기타큐슈시립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26 AVC(아시아배구연맹) 남자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카타르(38위)에 세트스코어 3-0(25-20, 25-19, 25-1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 했다. 조별리그 최종 순위는 9일 경기까지 마쳐야 가려진다. 또한 랭킹포인트 9.13점을 추가하며 태국전 패배로 떨어진 순위도 25위로 복귀하게 됐다.

무엇보다 서브와 블로킹에서 감을 잡았다는 점이 큰 성과였다.

한국은 임재영이 15점, 허수봉이 14점, 이상현이 9점, 임성진이 8점을 올렸다. 공격 득점에서 37-32로 앞섰고, 블로킹은 8-8로 대등했다. 상대 2미터 이상 장신 3명을 상대하며 거둔 성과였다. 서브 득점을 8-1로 크게 앞섰다.

한국은 아포짓스파이커 허수봉, 아웃사이드히터 임재영과 임성진, 미들블로커 이상현과 차영석, 세터 한태준, 리베로 박경민이 선발로 출전했다.

카타르는 아포짓스파이커 무바라크, 아웃사이드히터 왈리드와 유세프, 미들블로커 파페와 이브라힘, 세터 마흐디, 리베로 알샤르샤니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1세트 시작과 함께 5-5 동점으로 전개 됐다. 한국은 임성진의 후위 백어택이 인상적이었다. 카타르는 무바라크의 오른쪽 강타를 앞세웠다.

임성진이 다시 한 번 백어택을 성공시키자, 임재영이 왼쪽 터치아웃 득점으로 화답했다.

카타르 무바라크의 공격 범실 이후 다시 이어진 공격을 임재영이 차단하며 한국이 11-7로 4점을 앞섰다.

이어진 20-16에서 카타르가 파페와 무바라크의 강타를 앞세워 2점 차로 추격했다.

한국은 허수봉의 두 차례 강타로 23-19로 다시 4점 간극을 복원했다.

이상현이 무바라크의 강타를 차단하며 한국이 24-19 세트포인트에 올라섰고, 임재영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1세트는 한국이 25-20으로 따냈다.

2세트. 임성진과 임재영의 공격 득점에 이상현의 블로킹 득점이 어우러지며 한국이 4-0 리드 속에 출발했다.

임재영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7-1까지 앞선 한국은 허수봉의 서브 득점으로 10-3으로 크게 앞섰다.

여유를 찾은 한국은 임성진과 허수봉의 공격이 차례로 성공되며 14-5까지 리드 폭을 키웠다. 일방적인 전개였다.

한국은 허수봉의 블로킹 득점 이후 상대 연속 범실로 20-11까지 앞서며 세트 마무리에 들어갔다.

임재영의 왼쪽 터치 아웃 득점, 허수봉의 오른쪽 백어택이 더해진 이후 한국은 연속 실점도 나왔지만 이상현이 마무리 득점을 올리며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는 25-19였다.

마지막 3세트. 한국은 이상현의 공격 득점과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초반 4-0 리드를 가져왔다.

허수봉은 연속 서브 득점으로 9-3을 전광판에 새겼다.

차영석의 속공 득점으로 10-5 더블스코어로 앞선 한국은 임재영, 차영석, 허수봉이 차례로 득점하며 16-8 더블스코어를 유지했다.

허수봉은 서브 득점을 올리며 21-13을 전광판에 점등시켰다. 경기는 한국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9일은 휴식을 취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이르면 10일 8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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