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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허수봉 25득점 올렸지만…남자배구, 박기원 감독의 태국에 2-3으로 패배→카타르 꺾어야 8강 진출

관리자 각티비 2026-09-07 20:25 19 0
6246328_1_ad2cb2a3.webp허수봉. FIVB 홈페이지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7위)이 박기원 감독이 지도하는 태국(48위)에 패배하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진출 확정을 바로 확정짓지 못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태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18-25 16-25 25-20 25-22 12-15)으로 패했다.

한국은 태국보다 세계랭킹이 더 높지만 지난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조별리그에 이어 이번에도 이기지 못했다. 태국은 박기원 감독이 지휘하는 팀으로 한국을 잡고 2승에 승점 5를 기록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일 대만과 1차전에서 3-1로 이긴 한국은 이날 패배로 1승 1패 승점 4를 기록해 C조 2위에 머물렀다. 8일 오후 1시 30분 카타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이 더 중요해졌다. 카타르를 꺾어야 8강에 오른다.

우리나라는 블로킹에서 태국에게 4-13으로 크게 밀렸다. 1, 2세트를 내준 한국은 3세트 16-13에서 차영석(KB손해보험)의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 등을 묶어 20-14로 달아나며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에서 9점을 몰아친 허수봉(현대캐피탈)을 앞세워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지만 12-13에서 임성진(KB손해보험)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난 데 이어 허수봉의 공격이 태국의 블로킹에 막히면서 그대로 무릎 꿇었다.

허수봉이 양 팀 최다인 25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임동혁(대한항공)도 14점을 올리며 분투했다.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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