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배구 도산지·링컨 전 V-리거 활약 덕분 호주, 亞선수권 오만 제치고 조별리그 2연승 신바람

관리자 각티비 2026-09-07 14:21 19 0
6208301_1_c7ae7d75.webp호주남자배구대표팀 장신 세터 도산지가 7일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오만과 경기에서 패스(토스)를 시도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호주가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 2연승으로 내달렸다. 호주는 7일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키타큐슈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오만과 조별리그 2차전을 세트 스코어 3-0(25-14 25-18 25-22)으로 마쳤다.

호주는 2승, 오만은 2패가 됐다. 호주는 주전 세터 도산지를 비롯해 링컨 윌리엄스, 로렌조 포프 등 주전 대부분이 고르게 활약했다. 도산지와 링컨은 국내 배구팬들에게도 낯익은 얼굴이다.

신장 204㎝ 장신 세터 도산지는 지난 시즌 V-리그 삼성화재에서 뛰었고 링컨은 대한항공 소속으로 3시즌을 뛰었다. 링컨은 오만을 상대로 12점을 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로렌조 포프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6점을 기록하며 링컨과 함께 좌우 쌍포 노릇을 톡톡히했다. 도산지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3점으로 거들었다.

오만에선 알 자라디 팔라하와 압둘라 마지드가 각각 11점씩을 올렸으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6208301_2_d33ad6b9.webp호주남자배구대표팀 링컨 윌리엄스가 7일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A조 조별리그 오만과 경기 도중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1, 2세트를 연달아 내준 오만은 3세트에선 힘을 냈다. 마지드의 스파이크와 하메드 알 마마리가 시도한 속공이 통해 15-13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호주는 포프와 링컨 공격을 앞세워 세트 중반 17-17로 균형을 맞췄다.

오만이 다시 따라붙어 20-20을 만들었으나 링컨의 서브에이스와 미블블로커로 지난 시즌 OK저축은행에서 뛴 오데이의 블로킹을 묶어 23-21로 앞서갔다.

도산지의 2단 공격이 통해 24-21로 호주는 매치 포인트를 앞뒀다. 오만은 다음 랠리에서 마지드의 공격이 성공, 한 점을 만회했지만 호주는 상대 범실로 매치 포인트를 얻어 경기를 끝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