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AG 최종엔트리 확정' 차상현호, 이주아 → 정호영 교체…항저우 '광탈' 굴욕 씻을까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 차상현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20/
사진제공=흥국생명[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대한배구협회는 3일 아웃사이드히터 4명, 미들블로커 3명, 세터 2명, 아포짓 스파이커 2명, 리베로 1명으로 구성된 아시안게임 12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아웃사이드히터는 주장 강소휘(도로공사)를 비롯해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선발됐다. 미들블로커는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흥국생명)이 맡는다. 세터는 김다인(현대건설) 이수연(한국도로공사), 아포짓 스파이커는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 리베로는 한다혜(SOOP)가 각각 출전한다.
여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차상현 감독은 지난 아시아선수권에서 부상을 당한 이주아(IBK기업은행) 대신 정호영을 발탁해 중앙 공백을 메웠다. 정호영은 지난 시즌 도중 당한 손가락 골절로 비시즌 휴식과 재활에 매진하는 한편 흥국생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차상현호는 지난 1일 저녁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뒤 훈련 중이다. 오는 13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D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16일 홍콩전을 시작으로 17일 카타르, 18일 베트남과 각각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1,2위가 8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토너먼트로 진행된 지난 항저우아시안게임 당시 2연패로 허무하게 탈락한 바 있다.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 기자회견.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email protected]/2026.05.20/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 역시 신호진(현대캐피탈) 대신 방강호(한국전력)로 엔트리 변경이 이뤄졌다. 신호진은 바레인과의 연습경기 중 발바닥 부상을 당했다.방강호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세계 남자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바 있다. 2025~2026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