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대회 여정 힘찬 출발...방강호 14명 엔트리 합류
한국 대표팀. [대한배구협회 제공]아시아선수권에 나서는 남자대표팀이 힘차 여정을 시작한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4일부터 일본 기타큐슈에서 펼쳐지는 2026 AVC(아시아배구연맹)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 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올림픽 티켓을 목표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
또한 대회 3위까지는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월드컵(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의 2차 목표다.
한국은 지난 주말 천안에서 가진 바레인과의 평가전을 통해 담금질을 마쳤고, 지난 2일 일본 기타큐슈에 도착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멤버 1명이 바뀌었다. 아포짓스파이커 신호진(현대캐피탈)이 바레인과의 연습경기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어 대회에 불참한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지만 아시안게임에 대비하며 치료에 집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신호진 대신 아웃사이드히터 방강호(한국전력)가 소중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방강호는 뛰어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두루 갖춘 선수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5 FIVB 세계남자U19배구선수권대회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공격력과 리시브 능력을 두루 인정 받아 2025-2026 시즌을 앞둔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바 있다.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에 지명된 방강호. [KOVO 제공]한국은 이번 대회 C조에 편성됐다. 4일 오후 4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 나선다.
[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배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14명) ]
# 세터
한태준(우리카드), 황승빈(현대캐피탈)
#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 김영준(우리카드)
# 아웃사이드히터
허수봉(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임성진(국군체육부대), 방강호(한국전력)
# 아포짓스파이커
임동혁(대한항공), 임재영(대한항공)
# 미들블로커
이상현(국군체육부대), 차영석(KB손해보험), 최준혁(대한항공), 박창성(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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