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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정관장, 고희진 감독 자진 사퇴 수용 결정…후임자 선임 착수

관리자 각티비 2026-08-29 05:00 16 0
5599835_1_46f05fd5.webp2025-2026시즌 올스타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 당시의 고희진 감독. [KOVO 제공]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고희진 감독이 올해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일어난 사건에 책임지고 스스로 지휘봉을 반납했다.

정관장 구단은 28일 "최근 고 감독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이후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임 지도자 선임 절차에 신속히 착수하고 팀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정관장 구단은 올스타 휴식기였던 지난 1월 선수단 회식에서 A 코치가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을 5월에 인지하고 관련자들을 분리한 뒤 한국배구연맹(KOVO)과 스포츠윤리센터에 이를 신고했다.

고 감독은 5월부터 구단 업무에서 배제된 바 있다.

회식 자리에 함께 있었던 고 감독은 A 코치의 행위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관장 구단은 "팬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KOVO 관계자는 "아직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조사 결과를 통보받지 못했다"면서 "받는 대로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관장은 비시즌 동안 감독 부재 상황에서 훈련을 이어왔다. 신임 감독 선임과 합류 전까지는 이런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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