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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LA 올림픽서도 여자 배구 못 보나

관리자 각티비 2026-08-29 00:33 15 0
한국, 아시아선수권 4강 실패
2연속 올림픽 티켓 놓칠 위기
2020도쿄 올림픽에서 4강에 올랐던 한국 여자 배구가 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 실패 위기에 처했다.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2028 LA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은퇴한 김연경을 대체할 ‘에이스’의 부재 속에 공수 조직력이 모두 세계 수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세계 랭킹 28위인 여자 배구 대표팀은 27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8강전에서 태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아시아선수권 우승팀에 주어지는 올림픽 본선 출전권과 3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모두 놓쳤다.

LA 올림픽 배구 본선 진출권은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배정된다. 12장의 본선 티켓 중 1장은 개최국, 5장은 대륙별 선수권 우승팀, 내년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출전권 미보유 국가 중 성적 상위 3개국, 마지막으로 남은 팀 중 2028년 6월 기준으로 출전권 미보유국 중 세계 랭킹 상위 3국에 돌아간다.

한국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3위 이내에 들어 랭킹 상승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정하는 게 절실했다. 일단 세계선수권에 나가야 올림픽 전 세계 12위권 진입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아시아선수권 부진으로 도리어 랭킹 하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배구계에선 “메달은커녕 올림픽 출전권 따는 것도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남자 배구는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한 번도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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