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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회식 파문’에… 女배구 고희진 정관장 감독 자진 사퇴

관리자 각티비 2026-08-28 18:36 14 0
5564922_1_34eabe86.webp정관장 고희진 감독. 사진제공=KOVO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이 지난 1월 선수단 회식 자리에서 불거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했다.

정관장은 28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 감독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수용하기로 했다”며 “후임 지도자 선임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 팀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관장의 A 코치가 지난 1월 회식 자리에서 선수에게 부적절한 행위를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5월 이를 파악한 구단은 관련자들을 분리하고 한국배구연맹(KOVO)과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고 감독 역시 구단 업무에서 배제됐다. 당시 회식에 함께했던 그는 A 코치의 행위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정관장 사령탑에 오른 고 감독은 4년 동행을 뒤로하고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정관장은 오는 10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신임 감독 물색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KOVO는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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