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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프로배구 KB손보, 새 시즌 ‘임시 안방’ 평택으로 결정

관리자 각티비 2026-08-25 15:40 15 0
5339517_1_adb4546f.webp프로배구 남자부 케이비(KB) 손해보험의 2026∼2027시즌 임시 안방 경기장인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케이비 손보 제공
프로배구 남자부 케이비(KB)손해보험이 2026∼2027시즌 V리그 안방 경기를 치를 임시 연고지로 경기도 평택을 선택했다.

KB손보는 25일 “새 시즌 안방 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KB손보의 시즌 첫 안방 경기인 11월1일 삼성화재와의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KB손보는 지난 2024년까지 의정부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2024∼2025시즌이 한창이던 그해 11월 의정부체육관 정밀안전진단 결과, 지붕 구조물의 안전 문제가 확인되면서 갑작스레 안방을 잃었다. 이후 인천 계양체육관과 안산 상록수체육관 등을 거친 뒤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을 임시 안방 구장으로 정하고, 2024∼2025시즌 남은 경기와 2025∼2026시즌 전 경기를 치렀다.

KB손보는 애초 의정부체육관의 보수 공사가 끝나면 바로 복귀하려 했으나, 의정부시가 체육관을 철거하고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계획이 바뀌었다. 아울러 경민대체육관 역시 2025년 안전 점검에서 시설 개선 권고를 받아 사용이 어려워졌다. 이에 KB손보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의정부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대체 안방 구장을 물색했고, 결국 평택이 최종 낙점됐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의정부시를 비롯한 인근 지방자치단체들과 경기장 시설 및 경기 운영 여건 등을 우선 협의했으나 대관 일정 및 프로스포츠 경기 개최 요건에 적합하지 않아 결정하지 못했다”며 “이에 협의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 주요 지자체 경기장의 시설 및 운영 환경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평택시와 협의를 거쳐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새 시즌 홈 경기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프로배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단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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