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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평택에 프로배구 시대 열린다…KB손해보험 스타즈 18경기 개최

관리자 각티비 2026-08-25 11:43 17 0
5331811_1_d04879bc.webp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에서 남자 프로배구 V-리그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 된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기존 홈구장 폐쇄에 따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하면서다.

25일 평택시에 따르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2027시즌 남자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 홈경기 18경기가 열린다.

이번 홈경기 개최는 기존 홈구장 폐쇄로 대체 경기장을 찾던 구단에 평택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 활용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후 양측은 경기장 시설과 운영 여건 등을 검토하고 협의를 거쳐 홈경기 개최를 확정했다.

시는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면서 시민들의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가 확대되고 선수단과 원정 팬 등 관람객 방문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개최에 앞서 구단과 함께 경기장 시설과 선수단·운영 공간 등을 점검하고 주차와 교통 대책, 관람객 안전관리 등 세부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 운영 결과는 향후 평택시의 프로스포츠 관련 공약사업 추진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경기별 관중 규모와 시민 호응도, 경기장 시설 및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향후 프로스포츠 관련 사업의 추진 여건을 점검할 방침이다.

KB손해보험 스타즈는 1976년 금성통신 배구단으로 창단해 올해로 50년 역사를 가진 남자 프로배구단으로, 2017년부터 의정부를 연고지로 사용해왔다.

지난 2025-2026시즌에는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으며, 36경기에서 19승17패·승점 58점을 거두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최원용 시장은 “평택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프로배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 운영을 통해 시민 호응과 경기장 운영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해 프로스포츠 관련 공약사업의 추진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부 경기 일정과 입장권 예매 일정 등은 구단과 협의를 거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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