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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오라! 평택으로’ KB손해보험, 임시 연고지 확정

관리자 각티비 2026-08-25 11:08 21 0
5330585_1_5a6ac4c1.webp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은 25일 2026∼2027시즌 사용할 임시 연고지로 경기 평택을 선정하고 이충문화체육센터를 홈 경기장으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이 경기 평택의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임시 연고지로 사용한다.

KB손해보험은 25일 2026∼2027시즌 홈 경기를 평택의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경기 의정부를 연고로 사용하는 KB손해보험은 홈 경기장인 의정부체육관의 안전 문제가 지적돼 지난 두 시즌간 연고지 내 경민대 기념관을 사용했다. 하지만 경민대 기념관을 프로스포츠 경기에 사용할 수 없다는 개선 권고에 따라 임시 연고지를 찾았다.

의정부가 의정부체육관을 신축키로 하면서 KB손해보험은 최장 2030년까지 임시 연고지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026∼2027시즌은 평택에서 치른다.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는 과거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장충체육관 공사 관계로 임시 사용했던 곳이다. 당시 GS칼텍스는 우승도 경험했다.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점은 임시 연고지와 체육관 확보를 위해 전국의 체육관을 찾아 나섰던 KB손해보험이 평택시의 환대를 받으며 새로운 경기장을 찾았다는 점이다. 평택시는 시민의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KB손해보험과 손을 잡았다.

KB손해보험 배구단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상황과 홈 경기장 선정이 늦어진 점에 대해 의정부 팬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의정부를 비롯한 기존 팬분들이 평택에서도 변함없이 함께 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 평택시와 협력해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팬들이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홈 경기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프로배구의 박진감과 감동을 직접 느낄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홈 경기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단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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