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의정부 잠시 떠난다’ KB손해보험, 새 시즌 홈 구장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사진 | KB손해보험[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KB손해보험이 새 시즌 홈 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에서 치른다.
지난 2024년 11월 의정부체육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지붕 구조물의 안전 문제가 확인되면서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경민대학교 기념관을 임시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며 연고지인 의정부에서 경기를 치러왔다.
그러나 지난해 프로스포츠협회 안전 점검에서 경민대학교 기념관마저 프로스포츠 경기 개최를 위한 경기장 시설 개선 권고를 받으며 추가적인 사용이 어려워졌다. 동시에 의정부체육관의 보수 및 재개 일정이 장기화되면서 KB손해보험은 새 시즌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의정부 외 지역으로 대체 홈 경기장을 물색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부터 의정부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과 경기장 시설 및 경기 운영 여건 등을 우선 협의했으나, 대관 일정 및 프로스포츠 경기 개최 요건에 적합하지 않아 최종 결정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평택시는 시민의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KB배구단과 홈 경기장 활용 방안을 적극 협의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 상황과 홈 경기장 선정이 늦어진 점에 대해 의정부 팬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의정부를 비롯한 기존 팬분들이 평택에서도 변함없이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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