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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정지석·황택의·허수봉, 배구 꿈나무 육성 위해 ‘맞손’

관리자 각티비 2026-08-20 08:06 18 0
4986461_1_756cd847.webp남자배구국가대표 정지석과 황택의, 허수봉은 19일부터 경기 안산에서 열리는 한국초등배구연맹 U12 국가대표 상비군 미래육성캠프의 훈련을 지원한다. 사진은 U12 국가대표 상비군 미래육성캠프 참가자. 한국초등배구연맹 제공

입는 유니폼은 달라도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마음은 같다. 정지석(대한항공)과 황택의(KB손해보험), 허수봉(현대캐피탈)이 한국 배구의 미래를 위한 씨앗을 심었다.

한국초등배구연맹은 19일부터 4일간 경기 안산에서 12세 이하(U12) 국가대표 상비군 미래육성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미래육성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 남녀 유망주 24명이 배구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기본기와 포지션별 배구 기술 훈련뿐 아니라 스포츠과학을 활용한 체력 관리, 부상 예방 교육, 멘털 트레이닝, 인성 및 소통 교육, 진로 상담과 멘토링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하는 세 명은 미래육성캠프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흔쾌히 팔을 걷어부쳤다. 셋은 캠프 운영비 약 2500만 원을 전액 후원하는 것은 물론, 소속팀의 동의를 얻어 이들 유망주가 프로배구 현장을 직접 찾는 것도 도움을 줬다.

덕분에 19일 현대캐피탈을 시작으로 20일 KB손해보험, 21일 대한항공까지 V-리그 남자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교류까지 할 계획이다. 22일에는 직접 어린 선수들을 찾아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세 선수는 “배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어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라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공감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입을 모았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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