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여자농구, 인도네시아 101대59 완파…준결승 진출
24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8강전. 한국 강이슬이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가볍게 꺾고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4일 열린 여자농구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01대59로 완파했다. 한국은 4쿼터에만 30점을 몰아넣으며 100점을 넘겼고, 42점 차 대승으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4강에서 몽골과 중국의 맞대결 승자와 만난다.
한국은 1쿼터 중반 강이슬의 외곽포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최이샘의 연속 득점 등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1쿼터를 28-18로 앞선 한국은 2쿼터에도 24점을 보태 전반을 52-30으로 마쳤다. 4쿼터 초반 진안, 최이샘, 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인도네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격차를 꾸준히 벌리며 한 번도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8강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경기, 101대59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뉴시스특정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은 고른 득점이 돋보였다. 최이샘이 1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정현·이소희·진안이 각각 12점, 허예은·강이슬·강유림이 각각 11점을 올렸다. 두 자릿수 득점 선수만 7명이었고 11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야투 67개 중 39개를 넣어 58%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은 29개를 던져 15개를 성공시키며 52%의 성공률을 보였다. 패스도 원활했다. 허예은과 안혜지가 나란히 8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진안도 6어시스트를 보탰다. 한국의 팀 어시스트는 33개로 인도네시아(17개)의 두 배에 가까웠다.
수비에서도 상대 실책을 19개 끌어내고 스틸 12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에서도 41-27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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