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나고야AG] 韓 여자농구 3점슛 쾅쾅! 외곽포 15방→101점 대폭발 앞세워 인니 42점 차 대파... 4강 상대 中 유력

[루키 = 김혁 기자] 한국의 3점포가 폭발하며 공격도 시원하게 터졌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 위치한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101-59로 승리했다.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도 대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를 무난하게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4강 상대는 중국-몽골 경기의 승리 팀이며 전력상 중국이 유력한 상황이다.
원동력은 활발하게 터진 외곽포였다. 이날 한국은 15개의 3점슛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수비를 무너트렸다. 여기에 2점 야투(24/38)도 확률 높게 가져갔다.
한국은 이날 엔트리 전원 득점에 성공하며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무려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최이샘(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필두로 진안(12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소희(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강이슬(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허예은(11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강유림(11점 1리바운드), 정현(12점 3리바운드)이 10점 이상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의 3점슛이 폭발했다. 1쿼터에만 무려 6개의 외곽포가 림을 통과했다. 이소희가 시작부터 폭발하며 공격의 물꼬를 튼 한국은 강이슬도 좋은 슛감을 선보였다.
여기에 최이샘, 허예은까지 외곽 지원에 나섰다. 쿼터 막판 상대에게 딥쓰리를 허용하며 점수 차가 좁혀진 가운데 안혜지가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인 한국은 28-18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마다파 에리닌디타가 3점슛을 허용한 한국. 그렇지만 강유림까지 시원하게 외곽포를 터트리며 인도네시아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기세를 탄 한국은 이소희의 자유투, 허예은-홍유순의 속공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 10명이 득점하는 고른 분포를 보인 한국은 이후에도 계속 인도네시아를 두들겼다. 정현과 허예은의 3점슛이 터진 가운데 52-30으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가 시작되자 소강상태를 보였던 한국. 진안이 연속 득점으로 침묵을 깼고 강이슬의 외곽포가 림을 갈랐다. 이어 홍유순과 정현도 득점에 가세하며 무난하게 달아났다. 강이슬의 버저비터까지 나온 한국은 71-4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 접어든 한국은 득점포가 폭발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진안의 득점으로 시동을 건 한국은 정현, 최이샘의 3점슛이 터지며 35점 차 이상을 만들었다.
여세를 몰아 진안이 골밑을 본인의 독무대로 만든 한국. 박소희까지 득점하며 전원 득점에 성공했고 남은 시간 이변의 여지는 없었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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