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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제임스 존슨, 인디애나와 트레이닝 캠프 계약 합의…NBA 복귀 도전

관리자 각티비 2026-09-24 06:30 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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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학철 기자] 제임스 존슨이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비보장 트레이닝 캠프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에는 Exhibit 9 조항이 포함된다. 39세의 존슨은 이미 인디애나 선수들끼리 진행한 미니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내슈빌에 머물렀으며, 다음 주 시작되는 트레이닝 캠프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강한 신체 능력과 터프한 플레이로 유명한 존슨은 2009년부터 2025년까지 10개 팀에서 16시즌 동안 NBA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지명된 그는 정규시즌 통산 786경기에서 평균 19.8분을 뛰며 7.4득점, 3.5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존슨은 2022년부터 인디애나에서 주로 라커룸의 베테랑 리더이자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백업 선수 역할을 맡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정규시즌에서 총 39경기에 출전했고, 이 기간 전체 출전 시간은 246분에 불과했다.

2025년 봄 인디애나가 NBA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과정에서는 5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자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팀 내 베테랑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존슨은 지난해 여름에도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인디애나의 로스터에는 그를 위한 자리가 없었고, 결국 2025년 6월 30일 이전 계약이 만료된 이후 NBA에서 뛰지 못했다.

이번 트레이닝 캠프 계약은 존슨에게 다시 NBA 무대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인디애나는 현재 퍼스트 에이프런 하드캡 아래 약 220만 달러의 여유만 남겨두고 있으며, 보장된 표준 계약 선수 14명을 보유하고 있다. 자유계약선수와 최저연봉 계약을 체결할 경우 샐러리캡에 약 245만 달러가 반영되기 때문에, 별도의 트레이드로 연봉을 줄이지 않는다면 개막전 로스터에 존슨을 포함할 공간이 부족하다.

하지만 시즌 중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인디애나는 11월 5일부터 비례 계산된 베테랑 최저연봉 계약을 통해 15번째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 따라서 존슨이 개막전 로스터에서 제외되더라도 이후 다시 팀에 합류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런 방식은 존슨에게도 낯설지 않다. 그는 2023~24시즌 인디애나와 12월부터 2월 사이 무려 네 차례 계약을 맺었다. 비보장 계약으로 시작해 두 차례 10일 계약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시즌 종료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16년간 NBA 무대를 누빈 베테랑 존슨이 이번에는 훈련 캠프 경쟁을 거쳐 다시 정식 로스터에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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