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농구 농구 황제가 괴짜 감독에게 던진 조언 "계속 굶주려라"

관리자 각티비 2026-09-24 00:45 11 0
7301496_1_429cf7c3.webp

[루키 = 이동환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조 마줄라 감독이 올여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명장 필 잭슨을 만나 귀중한 승리의 지혜를 전수받았다.

과거 보스턴 셀틱스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브라이언 스칼라브리니는 최근 출연한 미국 위성 라디오 방송 'SiriusXM NBA Radio'의 '더 스타팅 라인업(The Starting Lineup)' 쇼에서 보스턴의 조 마줄라 감독이 여름 동안 마이클 조던, 필 잭슨 전 감독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칼라브리니는 파트너스 서밋에서 마줄라 감독이 털어놓은 일화를 전하며, 당시 조던이 마줄라 감독에게 건넨 묵직한 조언을 공개했다.

스칼라브리니는 "마줄라는 올여름 조던, 필 잭슨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다"라며 "그 자리에서 조던은 마줄라에게 '내가 계속해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한 번도 우승해보지 못한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칼라브리니는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만 계속해서 승리를 갈망하고 굶주릴 수 있다. 조던은 항상 그런 마인드로 뛰었고, 그것이 조던이 마줄라에게 전한 핵심 메시지였다"라고 설명했다.

조던의 이 같은 조언은 새 시즌 큰 도전에 직면한 마줄라 감독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마줄라 감독은 지난 2025-2026시즌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의 아킬레스건 부상 악재 속에서도 팀을 56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7301496_2_d95aac0d.webp

하지만 다가오는 2026-2027시즌의 난도는 더욱 높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제일런 브라운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베테랑 폴 조지를 받아오는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부상 복귀 후 온전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러야 하는 테이텀을 조율하는 동시에, 브라운의 공백을 조지와 새로운 자원들로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정상에 오른 뒤에도 갈증을 잃지 않았던 '황제'의 조언을 가슴에 새긴 마줄라 감독이 보스턴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