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나고야AG] '강한 뒷심' 배길태와 들개들...본격적인 金 사냥 나선다! 조 1위로 8강 직행

[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역시 강한 뒷심을 보여준 '배길태와 들개들'이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3x3 대표팀(이하 한국)은 23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D조 예선에서 싱가포르를 19-14로 꺾고 8강 직행을 확정했다.
21일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파하고 8강 직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었던 한국은 싱가포르마저 제치며 조 1위로 8강에 직행, 조 2, 3위가 겨루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승자 팀과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시작 10초 만에 싱가포르에 2점슛을 내준 한국은 경기 개시 후 1분 30여 초간 득점하지 못했다. 불안한 흐름 속 경기 초반을 보내던 한국은 김승우의 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초반의 불안한 흐름을 넘긴 한국은 곧바로 터진 이주영의 2점슛으로 3점 차 리드에 성공했다. 5-2로 앞선 한국은 다시 한번 무득점 늪에 빠져 1분 6초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이동근의 자유투로 길었던 침묵에서 벗어난 한국은 이동근이 막힌 흐름을 뚫어주는 2점포를 꽂아 넣으며 9-5로 앞섰다.

구민교의 자유투로 10-5, 더블 스코어 차이로 앞선 한국은 경기 후반 싱가포르에 2개의 2점슛을 연이어 허용하며 1점 차로 쫓겼다. 그리고 경기 종료 4분 7초 전 싱가포르에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한국은 곧바로 실점하며 10-10,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배길태와 들개들'은 위기에 강했다. 앞선 경기들에서도 강한 뒷심을 보여줬던 한국은 동점 허용 후 이주영의 돌파로 리드를 이어갔고, 이동근의 2점슛이 터지며 다시 한번 14-11로 앞섰다.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빠져나온 한국은 경기 막판 다시 한번 2점 차로 쫓겼지만 구민교와 김승우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5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3연승으로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오후 6시 55분 8강전을 치른다. 8강전 상대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전 승리 팀이다.
사진 = KX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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