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노유농] "이제는 3위가 아쉽다" 시흥 TOP 유의균..."상승세를 넘어 우승 가능한 팀이 되고…

[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이제는 3위가 아쉽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시흥 TOP 농구교실 U14 대표팀(이하 시흥 TOP) 유의균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흥 TOP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일대에서 열린 '2026 충주 아시아 유소년 농구 챌린지'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일본, 괌, 몽골 등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시흥 TOP였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굵직한 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기 시작한 시흥 TOP는 이번 대회에서도 최종 4승 2패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
특히 국내 선수들뿐 아니라 해외 선수들과 직접 부딪히며 경험한 이번 대회는 결과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입상의 기쁨에 만족하기보다 자신과 팀의 부족한 점을 확인했고 이제는 '우승'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팀의 상승세를 견인한 유의균은 "국제대회에서 3위를 했다는 것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 하지만 해외 선수들과 직접 몸을 부딪치며 경기를 해보니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부족한 점을 직접 경험하면서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도 얻었다.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라고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 같았으면 3위라는 결과만으로도 기쁘고 만족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기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많이 아쉽다. 나와 우리 팀이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하게 됐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이런 마음이 생긴 것 자체가 나와 우리 팀이 성장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전과는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 연습을 통해 잦은 실수를 줄이고 야투 성공률을 높이고 싶다는 유의균. 특히 중요한 순간 나오는 실책을 줄이는 것에 집중해 더 침착하게 플레이하겠다는 유의균이다.

"다음 달 열리는 양양 전국대회에도 출전한다. 그 대회에선 만나는 모든 팀을 이기고 꼭 우승하고 싶다. 이제는 입상에 만족하기보다 정상에 한번 올라가 보고 싶다.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우승을 향한 유의균의 다짐이다.
향후 꾸준히 우승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유의균은 "우리 팀이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아직 우승을 해보지는 못했다. 그래서 나나 팀원들 모두 우승이 간절하다. 지금의 성장세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노력해 '우승하는 팀'이 되고 싶다. 처음 우승하는 순간을 지금 함께 뛰고 있는 팀원들과 꼭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같이 노력해 3위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 팀원들에게 정말 고맙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더 좋은 결과를 만들면서 같이 좋은 추억 많이 쌓을 수 있는 팀이 되도록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시흥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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