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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유노유농] 1살 위 형들과 국제대회에서 경쟁한 원주 YKK 장세호, 경기 MVP까지 수상하며 가능성 보여

관리자 각티비 2026-09-23 17:14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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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앞으로 원주 YKK에서 열심히 훈련해 어디서나 인정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원주 YKK 농구교실 U14 대표팀(이하 원주 YKK) 장세호가 한 살 위의 형들과 경쟁에서도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 

원주 YKK U15 대표팀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일대에서 열린 '2026 충주 아시아 유소년 농구 챌린지'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일본, 괌, 몽골 등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원주 YKK였다. 

사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원주 YKK의 대회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일정 문제로 인해 중학교 3학년 선수가 4명 밖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것. 이런 어려운 상황에 원주 YKK U14 대표팀 장세호가 U15 대표팀에 합류해 원주 YKK의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했다. 

대성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장세호는 농구를 시작한 지 이제 막 6개월이 된 새내기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육상 선수 생활을 하며 운동 신경에 있어선 탁월함을 보인 장세호는 좋은 인성까지 갖추고 있더 주변의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지난 중국 옌타이 국제농구대회에도 출전해 팀의 우승을 함께 했던 장세호는 인천클럽중등부 농구대회 준우승 등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팀의 활력소가 됐다. 급하게 정해진 대회 참가 결정에 형들과 연습도 해보지 못했지만 코트에서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장세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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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장세호는 좋은 활약으로 우려를 날려버리며 원주 YKK의 3위 입상에 힘을 보탰다. 경기 MVP에까지 선정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친 장세호는 "농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초적인 동작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형들이 나를 믿고 좋은 패스를 줘 예상치 못한 경기 MVP까지 탈 수 있었다. 형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트에서 땀을 흘리고 득점하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그래서 요즘은 농구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농구를 하면서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 농구에 푹 빠진 요즘이라고 이야기했다. 

실제 이번 대회에서 강호 시흥 TOP를 상대로 16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장세호는 한 살 위의 형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이런 장세호의 활약 속 모든 선수가 하나로 똘똘 뭉친 원주 YKK는 이번 대회 U15부에 출전한 국내 참가 팀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장세호는 "이번 대회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그리고 현재 약점이기도 기본적인 왼손 레이업, 드리블 등을 더 연습해 실전에서 더 쓸모 있는 선수가 되겠다. 앞으로 원주 YKK에서 열심히 훈련해 어디서나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사진 = 원주 YKK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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