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노유농] 고양 TOP U15 대표팀, 2026 용인특례시 파미조아용배 전국 3x3 농구대회 준우승 차지

[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다음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고양 TOP 농구교실 U15 대표팀(이하 고양 TOP)이 전국 3x3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양 TOP는 지난 20일 용인 하늘광장 야외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6 용인특례시 파미조아용배 전국 3x3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주, 전수현, 손서준, 박민기가 이번 대회에 나선 고양 TOP는 예선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예선 A조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한 고양 TOP는 박준민 엘리트, MOMENTUM1과 한 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고양 TOP였다. 박준민 엘리트의 터프한 돌파에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간 고양 TOP는 경기 중반부터 조금씩 흐름을 가져왔다. 손서준이 돌파 이후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했고, 김동주는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했다. 전수현과 손서준은 골밑에서 높이를 앞세워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가져갔다.
수비에서 분위기를 바꾼 고양 TOP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11-9로 승리했다. 이어 MOMENTUM1을 상대한 고양 TOP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손서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간 고양 TOP는 김동주와 박민기의 돌파까지 살아나며 초반부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중반에는 전수현이 골밑에 힘을 보탰다. 전수현의 높이에 상대 수비가 몰리자 김동주와 박민기가 빈 공간을 파고들었다.
모든 선수의 활약 속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고양 TOP는 19-7로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고양제일중과 12강전에서 만난 고양 TOP는 16-5로 대승을 거두며 손쉽게 8강에 올랐다. 고양 TOP의 8강 상대는 전태풍의 앵클브레이크T1이었다. 내외곽에서 모든 선수가 터진 고양 TOP는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한 끝에 15-9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파죽지세로 4강에 오른 고양 TOP는 지난 과천토리배에서 한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광문을 상대했다.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동주가 수비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전수현과 손서준의 골밑 활약으로 기세를 잡은 고양 TOP는 접전 끝에 8-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Overdrive와 우승을 다툰 고양 TOP는 손서준의 야투와 김동우의 외곽슛으로 점수 쟁탈전을 벌였다. 골밑에서 전수현의 역전 득점이 나오며 승기를 잡는 듯했던 고양 TOP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체력적 부담을 보인 고양 TOP는 마지막 순간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며 이번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쳤다.
주장 김동주는 "지난 코리아투어 제천대회에서 느낀 체력적인 아쉬움을 또 느끼게 됐다.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가로막혀 너무 아쉽다. 힘들더라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우승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팀에 미안하다. 다음 대회에선 부족한 부분을 더 연습해 우승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고양 TOP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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