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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또' NBA MVP의 플라핑 논란 점화→前 올스타 가드의 칭찬? 비꼬기? "아이언맨에게 맞은 것처럼 넘어졌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23 14:34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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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트레이 영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의 플라핑 논란에 다시 불을 붙였다. 

워싱턴 위저즈의 트레이 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Curious Mike'에 출연해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에 대해 이야기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NBA 현역 최고의 가드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시즌 평균 31.1점 4.3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서부 1번시드를 차지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길저스-알렉산더다. 부상 악몽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던 오클라호마시티인 만큼 그의 활약이 없었다면 1번 시드를 꿈꾸기는 힘들었을 터.

길저스-알렉산더는 인터뷰나 코트 밖 행동으로 크게 논란을 일으키지 않는 스타일이다. 상대를 자극하는 언행을 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하며 논란을 방지하는 정석적인 인터뷰 스타일을 고수하는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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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향한 가장 큰 논란은 역시 플라핑 관련 이슈다. 자유투를 얻기 위한 액션이 너무 과하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길저스-알렉산더는 NBA에서 가장 꾸준한 스코어러 중 한 명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경기에서 20점 이상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선수이며 자유투는 주요한 득점 루트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는 9.0개의 평균 자유투 시도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자유투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갑론을박이 존재한다. 그의 자유투 유도가 득점을 위한 좋은 기술로 보는 시선이 있는 반면 지나친 플라핑 동작으로 경기를 향한 흥미를 떨어트린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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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물론 일부 선수나 감독들도 그의 파울 유도 동작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대표적으로 데빈 부커, 스테폰 캐슬, 제일런 브라운, J.J. 레딕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두고 길저스-알렉산더의 플라핑 논란이 계속 화제가 되자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은 "NBA의 다른 위대한 선수들도 파울을 얻어내는 걸 경기의 일부로 활용 중이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시즌 동안 415개의 파울을 얻었고 11개에 관해 챌린지가 들어와 4개가 번복됐다. 그렇지만 지금의 이야기만 들으면 마치 그가 자유투 유도로 5위 안에 들어간 것 같지만 그의 순위는 8위다"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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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영이 남긴 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은 지난 시즌 초 오클라호마시티와 치른 경기에서 길저스-알렉산더를 막는 과정에서 일어난 파울 과정을 설명했다. 상대가 오버 액션이 있었음을 강조하면서도 농구를 이해하고 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영은 "지난 시즌 초반에 길저스-알렉산더와 맞붙었을 때다. 그가 미드레인지에서 스텝백을 시도했고 정말 맹세코 그에게 전혀 힘을 가해서 접촉하지 않았다. 그저 가슴에 손을 갖다 댔을 뿐이고 밀지도 않았는데 그가 뒤로 넘어지는 모습을 살펴보면 마치 내가 아이언맨의 손을 본인의 가슴에 관통시킨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손을 댄 그 부위가 그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았다. 결국 농구를 이해하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자유투를 가장 많이 얻어낸다"라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점은 영도 과거 플라핑 논란에 시달리며 많은 비판을 받았던 선수라는 점이다. 절묘하게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을 유발해 자유투를 얻어내는 플레이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플레이오프 내내 화제가 됐던 길저스-알렉산더의 플라핑 관련 논란은 다음 시즌에도 큰 화두가 될 가능성이 크다. NBA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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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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