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데뷔 앞두고 날벼락' 애틀랜타 루키 빅맨 헨리 베사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루키 = 이동환 기자] 애틀랜타의 신인 빅맨 헨리 베사르가 루키 시즌을 앞두고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호크스 구단은 루키 빅맨 헨리 베사르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으며 2026-2027시즌 전체를 결장할 전망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베사르는 지난 9월 15일 개인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쳤다. MRI 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으며, 오는 10월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22세 빅맨 베사르는 213cm의 큰 신장에 외곽슛 능력까지 갖춘 스트레치 빅맨 자원이다. 2026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2순위로 LA 클리퍼스에 지명된 뒤, 57순위 지명권과 현금을 내주는 조건으로 애틀랜타가 그를 데려왔다.
베사르는 대학 시절 가파른 성장세를 그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애리조나 대학교를 거쳐 2025-2026시즌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31경기에 출전해 평균 17.0점 8.7리바운드 2.1어시스트 1.2블록슛을 폭발시켰다. 특히 야투 성공률 60.8%, 3점슛 성공률 42.6%를 기록하며 올-ACC(All-ACC)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열린 NBA 서머리그에서도 보스턴을 상대로 3점슛 4방을 곁들여 20점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외곽 슛터치를 뽐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베사르는 마틴 무어셉, 헨리 드렐에 이어 에스토니아 출신 역대 세 번째 NBA 리거로 기대를 모았으나, 개막을 코앞에 두고 닥친 대형 부상으로 인해 NBA 데뷔를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 이전글해설위원으로 새출발하는 닥 리버스 "감독직 완전 은퇴"26.09.23
- 다음글[매거진] 소년이여, 전설이 되어라…‘현실판 강백호’ 다니엘이 쓰는 KBL의 새 역사26.09.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