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노유농] '한국인 최초 VBA 진출' 이영웅...원주 YKK에서 유소년 지도자로도 활동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 병…

[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시즌에는 선수로서 직접 코트에서 경쟁하지만, 비시즌에는 제가 경험한 것들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원주 YKK 농구교실(이하 원주 YKK)가 새로운 코치 영입을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원주 YKK는 최근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 프로농구리그(VBA)에 출전해 다낭 드래곤즈에서 활약한 이영웅을 코치로 영입했다. 조선대학교 출신의 이영웅은 대학리그에서 평균 득점 2위와 3점슛 1위를 기록하며 공격력을 인정받았다.
대학 졸업 이후 프로 진출을 모색하던 이영웅은 베트남에 진출해 팀 내 어시스트 1위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고 비시즌에는 유소년 농구 지도자로도 활동하는 특색 있는 길을 걸었다.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 아머핏(ARMORFIT) 앰버서더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이영웅은 한국 유소년 농구의 명문 원주 YKK와 함께 하게 됐다.
현재 원주 YKK에서 대표팀 선수들을 지도 중인 이영웅 코치는 빠르게 결과를 만들고 있다. 원주치악배, 인천추계대회 등에서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었고,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옌타이아시아대회에선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지도자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영웅 코치는 "시즌에는 선수로 코트에 나서고 비시즌에는 유소년 지도자 활동을 하게 됐다. 내가 경험한 것들을 어린 선수들에게 전달하게 돼 영광이다. 아이들이 성장하고 실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선수 생활과는 또 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를 병행하고 있는 이영웅 코치는 자신에게 팀을 맡긴 원주 원구연 원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원구연 원장님을 통해 원주 YKK 선수들과 만나게 됐다. 원 원장님께서 농구 외적인 인생의 방향과 같은 실질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조언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 선수 생활 이후까지 생각하며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옆에 계신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이영웅 코치의 말이다.
"나를 믿고 여러 기회를 주는 만큼 원주 YKK를 위해 더 큰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을 이어간 이 코치는 "나 역시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기대에 대한 부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주어진 일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원주 YKK 원구연 원장은 "이영웅 코치가 아이들을 워낙 예뻐한다. 그리고 아이들도 이영웅 코치를 잘 따른다. 특유의 성실함을 갖추고 있는 이영웅 코치의 열정을 존중한다.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 병행이 쉽지 않은데 정말 잘해주고 있다"라고 이영웅 코치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영웅 코치는 나의 첫 제자이기도 하다. 2011년 3월 원주 YKK를 시작하며 만난 첫 제자가 이영웅 코치이다. 이런 특별한 인연으로 계속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 이영웅 코치가 선수와 유소년 지도자 모두 잘 해낼 수 있게 옆에서 도움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현재도 동남아 프로 팀에서 좋은 제안을 받고 있는 이영웅 코치는 "선수로서 더 좋은 무대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며 "내가 선수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비시즌에는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다시 그 경험을 내 선수 생활의 성장으로 연결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주 YKK는 한국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KAI²)의 스포츠 분야 관리 및 지원 체계와 PASS스포츠그룹의 아카데미 운영 시스템을 연계해 선수 육성, 경기력 향상, 유소년 농구 교육과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 YKK가 보유한 농구 현장의 전문성과 한국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의 AI 기술 및 사업 네트워크, PASS스포츠그룹의 교육·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아카데미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원주 YKK 농구교실 제공
- 이전글창원 LG, 필리핀 전지훈련서 유소년들과 특별한 만남…“농구 시작했던 때 떠올라”26.09.22
- 다음글한국에 패하자 중계 끊은 日방송국…“최악”“인터뷰도 없다” 팬들 분노26.09.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