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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현중 vs 허재. 한국판 GOAT 논쟁 시작. 유재학 전희철 "이현중, 이미 역대급 반열. 허재 감독과 비교? 뒤…

관리자 각티비 2026-09-22 09:11 8 0
7193143_1_fb111bd1.web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7193143_2_774b3ba2.webp스포츠조선 DB[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현중이 한국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이현중에 대한 'GOAT 논쟁'이 나오고 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였던 허 재 전 감독과 비교되고 있다.

마치 NBA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의 GOAT 논쟁을 보는 것 같다.

이현중은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27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완벽했다. 무려 6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한국은 일본을 67-57로 물리치며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본 매체들도 감탄했다. 닛칸스포츠는 '이현중이 경기를 지배했다. 확실히 레벨이 달랐다'고 했고, 농구전문매체 디 앤서는 '이현중이 일본의 꿈을 산산조각냈다. 지난 시즌 B리그에서 뛴 이현중은 완벽한 NBA 재능이다. 이현중이 일본 하치무라와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감탄을 했다.

국내 지도자들도 마찬가지다. 이현중의 미친 퍼포먼스를 극찬하고 있다. 대부분 "말이 안되는 플레이를 한다. 스몰 포워드가 저렇게 수비까지 강력하고, 수비을 저렇게 하면서 슈팅 효율까지 나온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했다.

허 재 전 감독과 비교했을 때는 어떨까.

대표팀 임시 지휘봉을 잡았던 전희철 감독은 곰곰히 생각한 뒤 "정말 대단하다. 이현중은 뭐라고 말할 게 없는 선수다. 이미 한국 농구 역대급 반열에 올랐다"며 "허 재 감독과 비교하면 개인 기량 측면에서는 허 재 감독이 더 나을 수 있다. 하지만, 팀에 미치는 영향력, 코트 안팎에서 선수단에 주는 효과 등을 생각하면 대등하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다르고, 포지션이 달라서 직접 비교는 쉽지 않지만, 이현중이 허 재 감독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나고야에서 대표팀 경기를 지켜본 유재학 KBL 경기 본부장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슈터가 저렇게 수비하고 리바운드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허 재 감독은 분명히 한국농구 역대 최고의 선수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현중은 또 다른 측면에서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다. 코트 안에서 공수를 따졌을 때 경기력은 비등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코트 밖에서 이현중의 모습까지 감안하면 이현중이 한국 농구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허 재 감독을 앞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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