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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격 은퇴' MVP 출신 트리플-더블의 전설 향한 찬사! '도쿄 金' 출신 덩크왕 가드 "그를 막는 건 지옥이었어&…

관리자 각티비 2026-09-22 06:12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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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라빈이 웨스트브룩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새크라멘토 킹스의 잭 라빈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러치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드 웨스트브룩은 최근 전격 은퇴를 발표했다. 복수의 구단 제안을 받았던 웨스트브룩이기에 NBA에서 더 뛸 수도 있었지만 그는 은퇴를 택했다.

지난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며 경쟁력을 어필했던 웨스트브룩이기에 은퇴에 아쉬움을 표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그를 떠올리며 보내는 찬사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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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새크라멘토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웨스트브룩의 마지막 시즌 같이 코트를 누빈 잭 라빈 또한 웨스트브룩을 치켜세웠다. 그는 웨스트브룩이 코트 위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훌륭한 인격을 자랑했다고 표했다.

라빈은 "러셀 웨스트브룩은 내가 만난 사람 가운데 최고의 인간 중 한 명이다. 코트 안에서도, 밖에서도 말이다. 그는 누구에게서도 찾아보기 힘든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다. 우리는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훈련도 하고 경기도 뛰었다. 내 좋은 친구 중 한 명이며 정말 대단한 커리어를 보낸 그에게 경의를 보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웨스트브룩은 과거 전성기 시절 스테픈 커리, 크리스 폴과 함께 NBA 대표 포인트가드로 불렸더 선수다. 2016-2017시즌에는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으며 트리플-더블 머신으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운동능력과 함께 다재다능한 모습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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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대표로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던 '덩크왕' 라빈은 웨스트브룩과의 과거 맞대결을 회상하며 특히나 막아내기 힘든 선수였음을 이야기했다.

라빈은 "나는 2014년에 NBA에 들어왔고, 몇 년 뒤 웨스트브룩이 MVP를 수상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린 시절에는 그를 막는 게 정말 지옥 같았다. 특히 제가 19살, 20살이었을 때 웨스트브룩이 정면으로 골밑을 향해 돌진해 오면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농구에 더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었다. 계속 뛰었어도 됐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자신의 방식대로 은퇴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커리어 평균 20.9점 6.9리바운드 8.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웨스트브룩은 정규시즌 MVP를 포함해 통산 올-NBA 팀 9회, 올스타 9회, 득점왕 2회, 어시스트왕 3회의 화려한 수상 이력을 보유했다. 미국 국가대표로 2010년 세계선수권과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화려한 커리어를 남긴 웨스트브룩은 4년 전 NBA 75주년 기념 위대한 75인에 선정됐으며 이변이 없다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친정 구단인 오클라호마시티 영구결번에도 큰 무리가 없으리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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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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