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조선의 슈터' 조성민 서울 삼성 코치 "이현중 훌륭해 보인다…(인천 때) 문태종보다 더 파급력이 있었다" …
사진=연합뉴스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선의 슈터' 조성민 서울 삼성 코치가 후배들의 금메달 쾌거에 축하를 보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일 일본의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67대5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970, 1982, 2002, 2014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원정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조 코치는 12년 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뜨거운 손끝으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고, 동시에 악착같은 수비로 상대를 꽁꽁 묶었다. 조 코치는 엄청난 에너지 레벨을 자랑하며 한국의 정상 등극에 힘을 보탰다. 그는 12년 뒤 코트 밖에서 후배들의 경기를 보며 뜨겁게 응원했다. 조 코치는 "각자 위치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금메달이란 목표를 갖고 뛰는 게 인상 깊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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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이번 대표팀은 이른바 '황금세대'로 꼽힌다. 이정현-이현중-여준석 등 재능 넘치는 선수들은 한국 농구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조 코치는 "황금세대가 맞는 것 같다. 이제 시작이다. 이들이 계속해서 프로에서 국제 대회에서 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조 코치는 특히 최고의 슛감을 자랑한 이현중을 향해 "성숙하고 냉철하고. 참 오랜만에 한국에 정말 좋은 선수가 나왔다고 생각했다. 인성, 실력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해 보인다. 인상적인 것이 흥분할 수 있는, 2연속 3점슛 그것도 역전 3점을 넣고도 냉정하게 팀 분위기를 조절하는 플레이를 보고 '이 선수가 팀의 리더로서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인천 때는 문태종 선수가 해줬다. (이번에는) 문태종보다 더 파급력이 있었다. 활동량, 임팩트가 좋았다"고 웃었다.
2026~2027시즌 남자프로농구는 10월 3일 개막,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조 코치는 "이번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 선수들이 있다. 그들을 코트에서 더욱 볼 수 있게 돼 팬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며 "이 분위기가 이어져서 농구 팬들이 많이 유입됐으면 좋겠다. 인기 많은 젊은 선수들이 대거 (병역) 혜택을 받았다. 더욱 조금 더 발전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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