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유종의 미' 원하는 경희대 4학년 슈터 임성채의 다짐 "남은 기간은 더 열심히"

[루키 = 김혁 기자] 임성채가 경희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희대학교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51로 승리했다.
이날 경희대 승리의 주역은 임성채였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슛감을 선보인 임성채는 3점슛 6개를 시도해 5개를 성공하며 17점을 기록했다.
임성채는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선승관에서 던지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좋은 슛감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다. 어제 오후까지도 다른 체육관에서 연습하다가 야간에 선승관에 와서 쐈는데 그래도 좋은 느낌이 있었다. 홈 구장이라서 들어갈 것이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비결을 전했다.
이어 "최근 시합 주간에는 오전에 슈팅을 던지고 운동 전에도 던지고 야간 끝나고 슈팅 훈련에 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슛감을 갖추지 않으면 롱런하기 어렵다는 의견에는 "나도 슈터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동의한다. 슛에는 정말 자신이 있는데 다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어서 현재 내게는 6~70점 정도를 주고 싶다"라고 짚었다.
전날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른 선수들도 이를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을 터.
임성채는 "선수들이 이기기 위해 간절한 모습을 보고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 뒤 "금메달이 정말 부럽다"라고 웃었다.
어느덧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성채는 곧 프로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임성채는 "4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동기들뿐만 아니라 감독, 코치님과 후배들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남은 두 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지금까지보다 더 열심히 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USF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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