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3쿼터 버저비터 터트린 중앙대, 건국대 꺾으며 1위 수성

[루키 = 박상혁 기자] 중앙대가 건국대를 잡으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중앙대학교는 21일 충북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5-57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중앙대는 16승 2패를 달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건국대는 5승 12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게 됐다.
중앙대는 슈터 고찬유가 3점슛 2개 포함 27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센터 서지우가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정세영도 11점 3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건국대는 김태균이 19점 9리바운드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여찬영이 14득점, 이창현과 백경도 각각 12점, 10점씩을 올렸지만 뒷심 부족으로 패하고 말았다.
중앙대는 경기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고찬유와 김두진이 17점을 합작하는 활약 속에 원건도 5점을 올리는 등 공격에서 가파르게 치고 나갔다.
반면 건국대는 1쿼터 이런 중앙대의 파상 공세를 막지 못한데다 공격에서도 난조를 보인 끝에 17-26으로 리드를 내주며 1쿼터를 끝내야 했다.
여세를 이어간 중앙대는 전반을 43-36으로 마친 뒤 3쿼터 들어서는 슈터 고찬유의 외곽포를 앞세워 리드 폭을 넓혔다. 특히 3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 등 3쿼터에만 16-13으로 앞서며 건국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마지막 4쿼터의 주인공은 서지우였다. 3쿼터까지 4점에 그쳤던 서지우는 4쿼터 들어 물오른 득점력으로 건국대의 인사이드를 헤집으며 12점을 올렸다.
건국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좀처럼 림이 볼을 외면했고 4쿼터 득점이 8점에 그치는 부진 속에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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