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3점슛 펑펑! 경희대, 외곽포 5방 터트린 임성채 앞세워 명지대에 30점 차 완승

[루키 = 김혁 기자] 경희대가 명지대를 격파했다.
경희대학교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51로 승리했다.
4위 경희대는 이날 승리로 14승 4패를 기록하며 3위 고려대(15승 4패)를 바짝 추격했다. 11위 명지대는 1승 16패를 기록했다.
리바운드에서 40-22로 압도한 경희대는 여러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완승을 거뒀다. 특히 슈터 임성채가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쏟아냈고 김수오가 13점 6리바운드, 권정인이 12점, 오벨레존이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명지대는 박태환이 20점 7어시스트, 최지호가 13점 3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했다.
시작부터 경희대가 좋은 출발을 보였다. 명지대의 공격을 잘 봉쇄한 경희대는 임성채가 1쿼터 외곽포 3방을 터트리는 폭발력을 과시하고 김수오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리드를 잡았다. 명지대는 박태환과 표시우, 강준호의 3점슛에도 경희대에 우위를 넘겨줬고, 경희대는 23-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경희대의 기세는 계속됐다. 오랜 시간 명지대의 득점을 효과적으로 봉쇄한 경희대는 임성채가 2쿼터에도 외곽포를 가동한 가운데 오벨레존도 3점슛 지원에 나섰다. 여기에 교체로 코트를 밟은 권정인도 득점에 가세한 경희대는 박태환이 고군분투한 명지대를 상대로 리드를 이어가며 45-26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접어든 경희대는 전반만큼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큰 폭의 리드를 유지했다. 임성채가 여전히 좋은 슛감을 발휘한 경희대였고 최지호를 앞세운 명지대의 반격에도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그렇게 경희대가 61-43으로 앞서며 3쿼터가 종료됐다.
마지막 4쿼터. 오히려 경희대가 격차를 벌렸다. 권정인의 3점슛으로 출발한 경희대였고 명지대가 득점 빈공에 시달리는 사이 순조롭게 굳히기에 들어갔다.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경희대는 로테이션을 고르게 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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