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김승우까지 드래프트 가세, '얼리 엔트리만 9명' 2026 KBL 신인드래프트는 역대급으로!

[루키 = 이종엽 기자] 연세대 김승우 포함 9명의 얼리 엔트리 참가자가 탄생했다.
이번 2026 KBL 신인드래프트 명단이 확정되었다. 성균관대에서는 이관우와 구민교가 한 해 먼저 프로 무대에 도전하며 고려대에서는 슈터 심주언이 얼리 엔트리를 마음 먹었다. 한양대에서는 손유찬을 비롯해 김현우, 마윤재, 류정열 등이 KBL에 나선다. 중앙대 고찬유 역시 높은 순번에서의 지명이 예상된다.
4학년 선수들의 면면 역시 좋은 편이다. 고려대 이동근과 연세대 이주영, 이채형 등이 앞선 순번에서의 지명이 예상되며 건국대 이주석과 여찬영, 전기현과 성균관대 구인교, 김태형, 원준석 등도 알짜 자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국대 유정원과 우성희, 한재혁 등도 다크호스다. 연세대에서는 이해솔과 홍상민 역시 버티고 있으며 상명대 최준환과 송정우도 팀에 눈에 띄는 자원이다. 중앙대에서는 원건을 비롯해 김두진, 유형우, 이경민 등이 나선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었던 김승우 역시 드래프트 참가를 알렸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승우는 현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대표팀에 합류해 있는 상황이다.
당초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결국 김승우의 선택은 얼리 엔트리 참가였다. 1학년 시즌이었던 2024년부터 평균 13.4득점 7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김승우는 지난 해에도 13.3득점 6.7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올리며 대학 최고의 3&D 자원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그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13경기에 나서 17.1득점 6.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욱 높은 곳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김승우다. 이미 대학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점검한 김승우는 더욱 높은 레벨에서의 경쟁을 선택했다.
한편, 김승우의 참가로 이번 신인드래프트 역시 역대급으로 향해가고 있다. 최소 8순위까지의 팀들은 좋은 자원들을 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어느 선수가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게될지 궁금한 가운데, 대망의 2026 KBL 신인드래프트는 11월 20일 선수 지명식을 진행한다. 또 이에 앞서 11월 9일 지명 순위 추첨식이 열릴 예정이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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