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나고야AG] 女 3x3 대표팀 '파죽의 2연승'...태국·인니 연파하고 예선 통과 확률 UP↑

[루키 = 김지용 객원기자] 대한민국 여자 3x3 대표팀(이하 대표팀)이 파죽의 2연승을 거두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켰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나고야 긴조후토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여자농구 D조 조별리그 예선에서 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파하고 단숨에 2연승에 성공했다.
허유정, 송윤하, 김정은, 최예슬로 구성된 대표팀은 50여 일의 훈련 기간을 거쳐 이번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국내에서 훈련 후 지난달 FIBA 3x3 네이션스리그 2026에 출전해 실전 경험을 쌓은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첫 경기부터 진땀을 뺏다.
여자 3x3 강호 태국을 상대한 대표팀은 태국의 공세에 마지막까지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경기 초반 태국의 공세에 밀려 리드를 내줬던 대표팀은 송윤하의 활약으로 태국과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에도 태국의 공격력에 수비가 흔들린 대표팀은 3점 차로 밀렸다.
대표팀의 분위기 반전은 주장 허유정이 이끌었다.
허유정은 경기 종료 3분 12초 전 귀중한 2점슛을 터트리며 경기를 동점으로 이끌었다. 이후 김정은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경기 종료 11.5초 전 허유정이 결승 득점을 성공시키며 태국을 13-12로 꺾었다.
태국을 상대로 1점 차 진땀승을 거둔 대표팀은 예선 2차전 상대인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1-4의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허유정이 10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주장으로서 활약했다. 여기에 최예슬이 3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치며 17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와 한 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예선 첫날부터 2연승에 성공하며 예선 통과 확률을 높였다.
사진 =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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