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2년 만의 금메달' 남자 농구대표팀 귀국…환영 인파 몰려
[앵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우리 남자 농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
공항에는 선수들을 환영하는 인파가 몰렸는데요.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준 남자 농구대표팀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선수들의 귀국 소식에 인천공항은 오전부터 환영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밝은 표정으로 입국했고, 팬들은 직접 만든 현수막과 꽃다발, 선물을 들고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또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 직접 사인을 해 주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슈퍼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현중 선수도 금메달을 딴 소감을 직접 밝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이현중 /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 "감사하죠 사실. 기쁘다고 안 하는 건 사실 거짓말이고. (군) 면제를 받은 만큼 제가 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월드컵 예선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거고 많은 부담을 덜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대표팀은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특별한 이력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스포츠 가문' 출신부터 형제 금메달리스트까지, 선수단 면면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이번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이현중 선수의 특이한 이력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현중 선수의 어머니인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금메달리스트였습니다.
성정아 이사는 자신보다 아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이 더욱 기쁘다며, 아들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 슈터 유기상 선수의 아버지는 아시안게임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따낸 유영동 감독이고, 어머니 박영아 씨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정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입니다.
이번 대표팀에 함께 이름을 올렸던 포워드 문정현 선수와 가드 문유현 선수는 친형제로, 각각 프로농구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이번 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의 일등 공신인 이현중 선수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대회 직전 NBA 포틀랜드와 '이그지빗 10' 계약을 체결한 이현중 선수는 오는 26일 미국으로 건너가 빅리그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현장연결 정창훈]
#이현중 #농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우리 남자 농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습니다.
공항에는 선수들을 환영하는 인파가 몰렸는데요.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준 남자 농구대표팀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선수들의 귀국 소식에 인천공항은 오전부터 환영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선수들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는데요.
대표팀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밝은 표정으로 입국했고, 팬들은 직접 만든 현수막과 꽃다발, 선물을 들고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또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팬들과 사진을 찍거나, 직접 사인을 해 주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슈퍼 에이스'로 활약했던 이현중 선수도 금메달을 딴 소감을 직접 밝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이현중 /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 "감사하죠 사실. 기쁘다고 안 하는 건 사실 거짓말이고. (군) 면제를 받은 만큼 제가 대표팀에서 아시안게임뿐만 아니라 월드컵 예선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거고 많은 부담을 덜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이번 대표팀은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특별한 이력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스포츠 가문' 출신부터 형제 금메달리스트까지, 선수단 면면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이번 대회에서 큰 활약을 펼쳤던 이현중 선수의 특이한 이력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현중 선수의 어머니인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는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금메달리스트였습니다.
성정아 이사는 자신보다 아들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이 더욱 기쁘다며, 아들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표팀 슈터 유기상 선수의 아버지는 아시안게임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따낸 유영동 감독이고, 어머니 박영아 씨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정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입니다.
이번 대표팀에 함께 이름을 올렸던 포워드 문정현 선수와 가드 문유현 선수는 친형제로, 각각 프로농구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돼 이번 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쳤습니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의 일등 공신인 이현중 선수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대회 직전 NBA 포틀랜드와 '이그지빗 10' 계약을 체결한 이현중 선수는 오는 26일 미국으로 건너가 빅리그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현장연결 정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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