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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제 시선은 NBA로! 최고의 활약 펼친 이현중, ‘군 면제’로 ‘미국 도전’ 탄력받는다 [SS나고야in]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13:27 9 0
이현중, 최고의 활약으로 ‘금메달’ 획득
금메달로 병역 특례 받는다
‘미국 도전’ 날개 달았다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 내는 것도 목표7133185_1_983a04f5.webp농구대표팀 이현중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을 획득 후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걸고 미소짓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금메달은 오늘까지만 기뻐하겠다.”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 활약에 걸맞은 보상이 주어졌다. 바로 병역 특례다. 이제 마음 편히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포틀랜드) 얘기다.

이현중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활약은 대단했다. 꾸준히 대표팀의 ‘주포’ 역할을 했다.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존재감이 빛났다. 3쿼터부터 절정의 슛감을 뽐내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무려 27점을 퍼부었다.

7133185_2_02348f88.webp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전에서 슛을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끝이 아니다. 득점 못지않게 눈에 띄는 건 리바운드 개수다. 18개를 건져냈다. ‘미친 활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의 중심이자, 궂은일까지 마다하지 않는 플레이로 금메달 획득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금메달로 이현중은 병역 특례를 받는다. NBA 진출을 꿈꾸는 그에게 더없이 값진 ‘보상’이다. 이제 NBA 도전에 더욱 날개를 달았다고 볼 수 있다.

이현중은 데이비슨대를 중퇴하고 지난 2022년 처음 NBA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포기는 없다. G리그와 일본 B리그 등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NBA 문을 두들겼다.

7133185_3_ff42d6d5.webp남자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일본과 경기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2026년 나가사키 벨카의 창단 첫 B리그 우승을 이끌고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서머리그를 뛰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몇몇 구단의 미니캠프에서 운동했고, 보스턴과 포틀랜드로부터 이그지빗10 계약을 제안 받았다. 여기서 포틀랜드 손을 잡았다.

이그지빗10 계약은 최저 연봉 수준의 ‘비보장 계약’이다. 다만 정식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G리그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이현중 입장에선 주어진 기회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다. 그렇기에 후회는 없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7133185_4_1dd56be1.webp농구 대표팀 이현중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시상식 후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금메달 획득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현중은 “꿈을 향해서 가는 거다. 후회는 없다.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26일 포틀랜드로 떠날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병역 특례로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할 기회가 생겼다. 물론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이현중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땄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여기서 더 해야 한다. 월드컵 등 세계무대로 갈 기회가 보장된 거다. 대표팀 선수로 더 열심히 해서 국민께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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