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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일본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네, 한국 노골적 무시...금메달 국가대표 분노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네요”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10:54 7 0
7129577_1_2c1b0472.webp사진=여준석 SNS7129577_2_885f47ca.webp사진=여준석 SNS[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회 준비를 어떻게 한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남자농구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물리쳤다.

이번 금메달은 경기 당일 아침에 벌어진 믿을 수 없는 행정 사태를 이겨냈기에 더 의미가 있다. 경기 당일 아침, 농구 대표팀은 컨디셔닝을 위해 경기장으로 이동해야 했다. 그런데 오전 10시대에 오기로 배정된 차량이 '노쇼'를 했다. 어떤 이유로 버스가 오지 않았는지도 알 수가 없었다. 결국 계획된 컨디셔닝이나 훈련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일본 측 운영진의 납득할 수 없는 대회 운영이었다.7129577_3_195d6a3f.webp여준석 슛

(나고야=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 한국 여준석이 슛을 하고 있다.. 202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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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러한 돌발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단은 실력으로 일본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에이스 이현중은 27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무려 63%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면 완벽하게 경기를 지배했다.

그러나 경기 후에도 대회 운영은 '개판'이었다. 농국 국가대표 여준석은 개인 SNS를 통해 "가는 날까지 버스가 안 오네요"라고 올렸다. 버스를 기다리다가 지쳤다는 내용의 사진도 올렸다. 노골적으로 한국을 괴롭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나올 정도다. 여준석의 소식을 확인한 한국 팬들도 대회 준비와 운영에 대한 불만을 가득히 쏟아냈다.

이번 대회를 둘러싼 운영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태운 버스가 경기장이 아닌 야구장 쪽으로 잘못 향하면서 경기장 도착이 약 30분 늦어지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선수단 수송 관리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숙소 문제도 심각하다. 비용 절감을 위해 별도의 선수촌을 짓지 않고 조립식 컨테이너와 대형 크루즈선으로 선수촌을 대신하면서, 2m가 넘는 농구 선수들이 침대에서 다리를 제대로 펼 수 없다는 불만이 나왔고, 대표팀 변준형은 세면대 누수로 바닥이 물에 젖은 모습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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