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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日 텃세에 분노 폭발…'韓 캡틴' 이승현 작심 발언 "(버스 노쇼) 우리 화를 돋운 사건→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

관리자 각티비 2026-09-21 09:03 10 0
7121334_1_f70f9af9.webp사진=연합뉴스7121334_2_3b049d2b.webp사진=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일 일본의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67대5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1970, 1982, 2002, 2014년 아시안게임에 이어 12년 만이자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에 원정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경기 뒤 이승현은 "농구를 하면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마지막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정말 기쁘다. 금메달을 따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자카르타-팔렘방, 항저우 때도 다 도전했었는데 좌절과 실패를 보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런데 딱 일어났다. 나는 이 중에서 유일하게 밑바닥부터 다 치고 올라온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7121334_3_1bffe4b5.webp사진=연합뉴스한국은 경기 전 황당한 일을 겪었다. 대표팀은 결승전에 앞서서 오전에 별도의 체육관에서 슈팅 훈련 등을 하며 몸을 풀 계획이었더, 오전 10시대에 오기로 배정된 차가 제대로 된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발이 묶인 대표팀은 결국 계획한 훈련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홈 팀 일본과 사상 첫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공교롭게도 불편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선수단에서는 '대회 조직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항의서한 발송 및 조직위 고위층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승현은 "우리에의 화를 돋았던 사건이다.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결승전에서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있을 수 없는 실수라고 생각한다. 이런 일은 다시는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다른 종목의 선수들도 다시는 그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선수들끼리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오히려 좀 더 더 여유롭게 했다. 결과론적으로 정말 잘 됐다"고 했다.

7121334_4_3e02bc57.webp사진=연합뉴스이번 대회에서 이승현은 2m 넘는 상대 선수들을 차례로 막아내며 한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캡틴'으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그는 "이 선수들과 언제 한번 다시 해보겠어요. 멤버 모이기가 쉽지 않다. 나도 나이가 많이 찼다. 한국 농구를 10년 이상 끌어갈 선수들과 같이 했따는 것만으로도 진짜 정말 다 한 것 같다"며 "어린 선수들이 정말 많은 걸 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더 책임감 있게 잘해줬으면 좋겠다. 내 생각에 농구가 4대 스포츠 중에 꼴찌라고 생각한다. 선배님들 시절 인기를 지금 어린 선수드리 이뤄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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