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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속보] 남자 농구, 日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관리자 각티비 2026-09-20 21:34 15 0
7090430_1_1fdeb960.webp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개최국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통산 우승 횟수도 1970·1982·2002·2014년에 이어 5차례로 늘었다.

원정에서 따낸 금메달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2002년 부산과 2014년 인천 등 국내 개최 대회를 제외하면 1982년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44년 만의 원정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7090430_2_1a728c7b.webp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 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 한국 이현중이 패스하고 있다. 연합뉴스이번 대회 내내 한국 공격을 이끈 ‘에이스’ 이현중은 결승에서도 27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우승의 선봉에 섰다. 이정현도 14득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1쿼터 일본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12-16으로 뒤졌지만, 2쿼터 들어 이정현의 패스와 이현중의 수비를 앞세워 28-28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부터는 외곽포가 살아났다. 변준형과 이현중, 이정현, 이우석이 잇달아 3점슛을 터뜨리며 한국은 3쿼터를 55-47로 앞선 채 마쳤다.

4쿼터에도 이현중의 득점이 이어졌다. 한국은 두 자릿수 점수 차를 유지하며 일본의 추격을 막았고, 경기 종료 11.1초를 남기고 이현중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2년 만의 ‘금빛 피날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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