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이현중 27점 폭발…한국, 일본 제압하고 아이치·나고야 AG 남자 농구 금메달
이현중이 맹활약을 펼친 한국 농구대표팀이 2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한국 남자농구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되는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한 한국 선수들은 서로를 얼싸 앉고 기뻐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67대57로 제압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아시안대회 통산 5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승리하는 데 이현중을 뺴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 등을 꽂아 넣은 그는 27점, 18리바운드, 3도움 등을 기록하며 한국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이현중은 ‘모자(母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진기록도 세웠다. 그의 어머니 성정아 대한민국농구협회 이사는 1990 베이징 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내며 대표팀 12명 중 8명이 병역 혜택을 받게 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노리는 이현중 역시 예술체육요원 편입 자격을 얻어 이전보다 편하게 꿈의 무대 입성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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