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각티비

스포츠 뉴스

농구 “박지수·박지현 없이 잘 준비했다” 핵심 없이도 굳건한 女농구, 12년 만의 金 정조준 [SS나고야in]

관리자 각티비 2026-09-20 14:20 12 0
12년 만의 AG 金 노리는 여자농구
박지수·박지현 없는 상황 속 만반의 준비
박수호 감독 “특정 선수 치우치지 않게 준비”
‘11명 엔트리’는 적극 로테이션으로 극복7069222_1_69ca4e9b.webp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전을 시작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특정 선수에 치우치지 않게 준비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핵심 전력’인 박지수(청주 KB) 박지현(LA 스파크스) 모두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령탑은 걱정 없다. 이들 없이도 대회를 잘 치를 수 있게끔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다. 첫 경기도 소화했다. 지난 18일 열린 말레이시아와 C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106-40으로 크게 이기면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21일에 몽골과 2차전을 갖는다.

7069222_2_1ede6662.webp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수가 중국 선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4강 호주와 경기서 드리블 하고 있다. 사진 | FIBA 홈페이지
7069222_3_22b617d8.webp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박지현. 사진 | 연합뉴스
이번대회 대표팀의 목표는 2014년 인천대회 이후 끊긴 ‘금맥’을 다시 살리는 것이다. 다만 물음표가 따른다.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박지수와 박지현 모두 빠졌기 때문이다.

박지현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일정으로 인해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까지만 일정을 소화했다. 박지수는 부상이 문제다. 발목 수술 후 재활 중이다. 월드컵도 뛰지 못했다.

7069222_4_82282c72.webp여자농구 대표팀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전 승리 후 상대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이들이 없어 까다로운 상황이지만, 이겨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갑작스러운 불참은 아니라는 점이다. 어느 정도 예상하던 상황이었기에 이에 맞춰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 박수호 감독은 이 둘의 존재감을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준비 과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감독은 “박지수와 박지현 모두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인 건 맞다. 그러나 우리가 훈련하는 과정에서 어느 특정 선수에 치우치지 않게 준비했다”며 “물론 그 두 명이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래도 최근 평가전과 훈련 모두 그들 없이 잘했다. 선수들도 동요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7069222_5_44580365.webp대표팀 박수호 감독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박지수 합류는 끝까지 기다려봤던 것도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합류가 어려워지면서 대표팀은 12명이 아닌 11명으로 대회에 참가 중이다. 빡빡한 일정에 1명이 부족한 엔트리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래도 적극적인 로테이션으로 극복하려고 한다. 전력 차이가 큰 말레이시아와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

박 감독은 “지금부터라도 처음 선발 5명이 나오고, 그다음 5명을 한 번에 교체하는 방법으로 골고루 출전 배분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조별리그 통과한 후에도 선수들 체력 안배할 수 있다. 특히 우리가 11명이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전에선) 더 신경 써서 시간 분배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