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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홍천챌린저] 미쳤다! '21-20' 역대급 명승부... 챔피언은 오스트리아 챔피언 비엔나→메달리스트 폭격 이겨냈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21:32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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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홍천, 김혁 기자] 비엔나가 홍천에서 챔피언이 됐다.  

KXO와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이하 홍천 챌린저)과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을 연달아 개최한다. 

국내 3x3의 메카 홍천은 올해로 4년째 3x3 국제 대회인 홍천 챌린저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올해 대회에도 '세계 1위' 세르비아 웁을 비롯해 각지에서 강호들이 모였다.

총상금 8,2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10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3x3 최고 권위 대회 월드투어 출전권까지 걸려 더욱 의미가 컸다. 선수들 또한 상당한 투지와 열정을 바탕으로 3x3 종목의 진수를 선보이며 명승부 행진을 이어갔다.

치열했던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팀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마카오 코타이였다. 현장을 찾은 뜨거운 관중들의 함성과 함께 결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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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는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8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웁을 꺾은 바 있다. 이에 맞선 코타이는 러시아 국가대표 멤버들로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도 2명이 포함됐다.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 끝에 승리를 따낸 팀은 비엔나였다. 비엔나는 20-20 상황에서 니코 칼텐부르너가 경기를 끝내는 위닝 득점을 터트렸다. 코타이는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스타니 샤로프가 신들린 활약을 펼쳤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대회 MVP에는 비엔나의 퀸시 딕스가 선정됐다. 딕스는 결승에서도 위기 순간 팀을 위한 귀중한 득점으로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결승에서 먼저 치고 나간 팀은 비엔나였다. 외곽슛보다는 인사이드 공략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비엔나는 앤드원 플레이까지 얻어내며 코타이를 두들겼다.

하지만 코타이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앤드원 플레이로 반격에 나선 코타이는 2점슛까지 집어넣으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결국 스타니슬라프 샤로프의 맹활약으로 승부의 균형이 맞춰지며 경기 양상도 미궁 속으로 빠졌다. 

주도권을 내준 비엔나는 니코 칼텐부르너의 날카로운 골밑 돌파로 응수에 나섰다. 그러자 불이 붙은 샤로프는 묘기에 가까운 슛에 성공하며 바로 맞불을 놨다.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였다. 코타이의 샤로프는 신들린 슛감을 바탕으로 2점슛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비엔나는 퀸시 딕스가 공격을 이끌며 물러서지 않았다. 딕스가 빛을 발한 비엔나는 토니 블라잔의 2점슛으로 20-17을 만들며 승리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코타이도 쉽게 포기하지 않은 가운데 양 팀 선수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비엔나는 끝낼 수 있는 찬스를 연거푸 놓쳤고, 코타이 샤로프가 또 하나의 2점슛을 꽂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 끗 차이에서 비엔나가 웃었다. 대역전패 위기에 놓인 비엔나는 칼텐부르너가 경기를 끝내는 득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너무나 뜨거웠던 홍천 챌린저 결승 명승부의 주인공은 비엔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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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X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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