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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홍천챌린저] '4년 연속 국제 대회 개최' 3x3 메카의 뜨거운 열기에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감탄! "깜짝 놀…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5:26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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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홍천, 김혁 기자]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홍천의 3x3 열기에 감탄했다. 

KXO와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군체육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 K컨벤션센터 특설코트에서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6'(이하 홍천 챌린저)과 'NH농협은행 2026 KXO 3x3 홍천 SUPER STOP'을 연달아 개최한다. 

총상금 8,200만 원을 놓고 겨루는 이번 홍천 챌린저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수준 높은 3x3 종목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0월 열리는 월드투어 출전권도 걸렸다.

18일 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연거푸 명경기를 연출했다. 현장의 반응도 상당히 뜨거웠다.

'국내 3x3의 메카' 홍천은 4년 연속 챌린저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대회 현장에는 지역 및 농구계 유명 인사들까지 참석해 더욱 열기를 빛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우상호 도지사도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실감했다.

19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응한 우상호 도지사는 "대회의 열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런 국제 대회는 보통 큰 도시에서 개최하는 경우가 많지만 홍천에서 열린 대회의 열기가 정말 뜨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 또한 취미가 적당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대표 선수급 외국 선수들이 온 걸 보고 이런 규모의 대회였나 싶어서 놀랐다.  또한 4년 연속 대회를 이끌어오신 분들이 대단하다는 감동도 느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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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농구계 인사인 최희암 조직위원장, 박건연 KXO 회장과 만나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대회 현장을 바라보며 앞으로 잘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우상호 도지사는 "최희암 조직위원장님과 박건연 회장님을 만났는데 박 회장과는 대학 동기이자 친구 사이고 최희암 감독님은 대한민국 농구 스타이자 농구대잔치 시절 연세대 농구를 빛냈던 지도자분 아니신가. 꾸준히 만났던 사이였고 사실 오늘(19일) 대회보다도 두 분과의 인연이 커서 오게 된 면도 있는데 현장을 보면서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짚었다.

더불어 "이 대회를 강원도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홍천의 큰 기업인 소노 쪽에서 여러 구상도 하고 있다고 하셔서 기업의 스폰서십, 그리고 홍천군의 의지도 강해서 강원도와 같이 협력하면 더 의미 있는 대회로 정착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인 부분은 다시 관련 부서와 상의할 필요가 있지만 자체적으로 여기까지 키워온 걸 더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인구소멸 문제는 전국 지방 지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다. 3x3 종목은 여러 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리기 때문에 인구소멸 우려가 있는 강원도 내에서 대회를 유치하기에 적합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 다만 우 도지사는 단발적인 이벤트보다는 더 큰 의미를 갖길 원했다.

우상호 도지사는 "스포츠 행사를 단순한 이벤트로 바라보는 것보다 이런 대회를 통해서 스포츠 저변이 확장되는 의미가 크다. 물론 이벤트로도 대회 기간 동안 지역에 사람이 유입되고 상권을 활성화시키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의미도 있지만 가장 큰 건 행사를 통해서 참석하신 분이나 관람하시는 분들이 소위말하는 생활 동호인 저변이 넓혀지고 더 좋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 강원도 내에서 3x3 저변이 넓혀지도록 하는 일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걸 위해서 여러 도시를 순회하면서 해보자고 하면 의미가 있지만 그저 이 선수들이 각 지역을 다니기만 하는 방식의 스포츠 이벤트면 짧은 구경거리로 끝나는 것이기 때문에 스포츠 붐도 일으키면서 저변도 같이 확대하는 게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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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에서 홍천의 지속적인 3x3 대회 개최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국제적인 스포츠 관련 대회가 열리고 있다. 우상호 도지사는 이러한 스포츠 행사 유치를 두고 어떤 복안을 갖고 있을까?

우상호 도지사는 "꽤 여러 곳에서 연락이 오고 있다. 예를 들면 주로 국제적인 형식인데 사이클 대회나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레이싱 대회, 그리고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도 있었다. 매니창이 두텁고 개최하면 국제적으로 많은 인구가 오는 대회들 관련 제안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재정적으로 강원도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아직 여유롭지 않아 대화 중이지만 선뜻 결정을 쉽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면 숙박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강릉이나 속초 정도를 제외하면 숙박 문제 해결이 쉽지는 않다. 국제 대회를 열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화되면 관광객 유입이나 선수층도 분석이 가능하다. 국제 대회도 막무가내 유치보다 개념을 잡고 도시의 특성에 맞게 갈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 사이클의 경우 주로 산악 코스 위주로 유럽에도 이만한 코스는 없다고 관계자가 감탄한 사례도 있었지만 대회들을 유치하기 위해선 재정적인 조율 사항도 있고 고민 중에 있다. 그래도 지역의 관광 인프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강원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스포츠 저변을 넓히는 종목적인 차원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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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X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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