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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르브론의 필라델피아? 챔피언 뉴욕? 에이스의 솔직 고백 "우리 셀틱스가 더 걱정"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4:00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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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새 시즌을 앞두고 동부 라이벌들보다 팀 내부의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8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은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댄 패트릭 쇼(The Dan Patrick Show)'에 출연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뉴욕 닉스 중 어느 팀이 더 신경 쓰이느냐는 질문에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테이텀은 "굳이 꼽자면 나는 우리 셀틱스가 더 걱정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리그의 모든 팀과 선수를 존중한다. 뛰어난 선수들과 훌륭한 팀들이 정말 많다"라면서도 "하지만 어느덧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내 경험상, 무엇보다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게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2026-2027시즌 보스턴은 리그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팀 중 하나다. 이번 오프시즌 팀의 기둥이었던 제일런 브라운이 충격적인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로 이적하면서, 보스턴에 남은 유일한 슈퍼스타 테이텀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조기 복귀해 정규리그 56승을 이끌었던 테이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차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고, 팀은 필라델피아에 3승 1패 리드를 날리며 탈락의 쓴맛을 본 바 있다.

올 시즌 보스턴은 테이텀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폴 조지를 비롯해 미첼 로빈슨, 마이크 콘리 등 새 얼굴들이 합류했다. 여기에 데릭 화이트와 페이튼 프리차드 역시 더 큰 롤을 소화해야 하는 중책을 안았다.

동부지구의 패권 다툼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는 브라운과 르브론 제임스가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맥시, VJ 엣지콤과 손을 잡으며 리그 최강의 주전 라인업을 구축했고, 디펜딩 챔피언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 칼-앤서니 타운스, OG 아누노비를 축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외부의 화려한 전력 보강에 흔들리기보다 팀 결속을 먼저 다잡은 테이텀의 보스턴은 오는 10월 24일 뉴욕 원정길에 오르며, 11월 11일에는 필라델피아를 만나 동부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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