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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페이튼 왓슨 "요키치와 함께 뛰며 농구 IQ·마인드 완전히 달라졌다"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11:30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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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덴버를 떠나 클리블랜드에서 새 출발을 알린 페이튼 왓슨이 니콜라 요키치를 향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페이튼 왓슨은 1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덴버의 전 동료 니콜라 요키치가 자신의 커리어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왓슨은 요키치와의 호흡이 어떤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정말 엄청났다"라며 "요키치와 함께 뛰면서 제 농구 IQ가 눈에 띄게 발전했다. 코트 위 적재적소에 위치하는 법을 배웠고, 슈퍼스타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재능 넘치는 선수들이 즐비한 이 리그에서 그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라고 짚었다.

이어 "공을 손에 쥐고 있지 않더라도 다른 동료들을 살려주고 더 나은 선수로 만드는 법을 항상 알고 있어야 한다"라며 "요키치와 함께한 시간은 제 농구 IQ와 경기를 대하는 마인드셋 전체를 확실하게 날카롭게 갈고닦아 줬다"라고 강조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원석 유망주로 덴버에 입단했던 왓슨은 매일 밤 리그를 지배하는 요키치를 곁에서 지켜보며 리그를 대표하는 신성 윙 자원으로 급성장했다. 특히 지난 2025-2026시즌에는 53경기 출전에 그쳤음에도 평균 14.6점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요키치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을 당시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잠재력을 터뜨렸다.

왓슨은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항상 공을 쥐고 농구하던 선수들에게는 큰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고 이타적으로, 농구가 원래 플레이되어야 하는 방식대로 임해야 한다"라며 "덴버에 처음 왔을 때 제 유일한 목표는 코트에 머무를 방법을 찾는 것이었고, 그 배움이 개인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제 커리어 전체를 구했다"라고 덧붙였다.

덴버에서 4시즌 동안 요키치와 동고동락한 왓슨은 이번 오프시즌 4년 8,800만 달러 규모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다. 요키치 역시 "왓슨이 새 계약을 맺고 떠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에너지를 가진 훌륭한 친구이자 라커룸에 큰 힘이 되는 선수였다. 그가 그립겠지만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요키치 곁에서 특급 날개로 성장한 왓슨이 우승 도전에 나서는 클리블랜드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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