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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이것이 ‘에이스’ 품격! ‘26점 폭발’ 이현중은 공을 팀원에게 돌렸다 “궂은일 해준 덕분” [SS나고야in]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08:28 12 0
AG 결승 진출한 농구대표팀
‘에이스’ 이현중, 3점 7개 포함 26점
“동료들이 궂은일 해준 덕분”6987737_1_ac50c6be.webp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 4강에서 3점을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동료들이 궂은일 해준 덕분에 슈터들이 편했다.”

농구대표팀의 ‘절대 에이스’ 이현중(26·포틀랜드)이 절정의 슛감으로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에서 77-51로 승리했다.

6987737_2_83b15190.webp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 4강전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이날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이현중이다. 26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에이스’다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이날 이현중은 3점슛을 무려 7개 꽂아 넣었다. 성공률도 54%로 무시무시하다. 이현중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현중은 “이란은 터프한 팀이지만, (최)준용이형, (장)재석이형, (이)승현이형, (여)준석이, 문정현 등이 궂은일 해준 덕분에 우리 슈터가 편하게 할 수 있었다.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6987737_3_a6badbe4.webp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 4강전에서 자유투를 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그러면서 “수비를 잘했다. 리바운드 싸움을 잘해줬기 때문에 그런 샷들이 많이 나왔다. 그동안 잘 풀린 경기를 보면 리바운드 싸움에서 안 밀렸다. 높이가 좋은 팀은 트랜지션 수비가 약한데, 우린 또 트랜지션이 강점이다. 리바운드 사수가 되면서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본인이 특별히 컨디션이 좋았던 날은 아니라고 했다. 매번 똑같이 임했는데 결과가 좋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물론 한 번 슛이 들어가자, 어느 순간 림이 커 보이는 느낌을 받긴 했다.

6987737_4_b6134f7a.webp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 승리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이현중은 “나는 매번 똑같다. 경기 흐름을 읽으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림이 1.3배 정도 커 보이는 느낌이 들긴 했다. 그런데 그건 슈터들은 다 알 거다. 몇 개 들어가다 보면 커 보인다”며 웃었다.

대회 시작 후 지금까지 잘해왔지만, 아직 한 걸음 남았다.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결승전이다. 이현중은 대표팀이 잘하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중은 “승리해서 기쁘지만 더 잘할 수 있다. 결승전은 누가 더 원하느냐 싸움인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많이 원하고 있다. 조금 더 냉정하게 경기해야 할 것 같다. 결승전 하나 남았다고 무리해서 우리가 안 하던 걸 하기보단 우리끼리 맞춰온 걸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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