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韓 역사상 이렇게 일본이 사랑한 스타 있었나...명실상부 '韓 에이스' 이현중 인기 폭발 "팬 서비스 미쳤다, 전부 …
사진=X 캡처[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팬들마저 사랑하는 한국 농구의 에이스, 이현중이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결승이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전에서 이란을 77대5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중국을 제압한 일본이다.
승리의 중심에는 '에이스' 이현중이 있었다. 아시안게임 합류 이후 점차 끌어올리던 폼이 어느새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날 경기 이현중은 26득점, 14리바운드, 압도적 영향력을 뽐냈다. 이현중이 선봉에 섰고, 이우석(19득점), 이정현(11득점) 등이 공격에 힘을 보탰다. 이승현 장재석 최준용 등도 함께 몰아치며 만든 승리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현중은 이날 장기인 3점이 불을 뿜었다. 3점슛 13개 중 7개가 림을 통과했다. 54%의 성공률, 이란은 이현중을 막지 못하며 번번이 한국의 질주를 놓치고 말았다. 이현중과 달리 이란 에이스 모하마드 잠시디는 12득점에 묶였다. 이현중의 활약에 환호한 것은 한국 선수들만이 아니었다. 일본 팬들도 환호했다. 일부 일본 팬들은 이현중의 경기 후 팬서비스 영상을 공유하며 "팬서비스가 엄청나다", "끝까지 팬들에게 반응해주고 있다"고 환호했다. 다른 팬들은 이현중의 이란전 활약 사진에 대해 "너무 대단하다", "너무 멋지다. 결승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현중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유독 특별한 건 B리그에서 보여준 뜨거운 활약 때문이다. 2020년 창단한 나가사키는 이현중의 합류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었다. 나가사키는 창단 후 일본 정상에 오른 적이 없는 팀이지만, 지난 시즌 이현중을 영입한 뒤에 전력이 급상승하며 일본 농구 정상에 올랐다. 이현중은 정규리그에서 나가사키의 외곽을 완벽히 책임졌다. 리그 3점슛 성공 1위(187개), 3점 성공률 1위(47.9%)로 일본을 폭격하며 나가사키를 서부 1위로 이끌었다.플레이오프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나가사키가 8강, 4강을 연속으로 스윕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고, 류큐 골든킹스와의 결승전에서도 이현중은 2, 3차전을 맹활약해 트로피를 안겼다. 한국 선수 최초의 일본 리그 우승이이며, PO 최우수선수(MVP)도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다.
이현중의 아시안게임 마지막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은 20일 오후 7시40분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일본과 금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이현중의 활약이 한국과 일본의 희비를 가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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