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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커리 작심발언 "르브론처럼 FA? 전혀 관심 없다"...골든스테이트 '종신 선언'→2년 1900억 계약 눈앞

관리자 각티비 2026-09-19 00:02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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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8일(한국시간) "커리가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골든스테이트에서 '평생 뛰고 싶다'는 의사를 다시 한번 밝혔다"고 보도했다.

커리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자신의 '언더레이티드 골프 투어' 행사에 참석해 'CNBC'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커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최근 겪은 것과 같은 FA 영입 경쟁 과정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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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는 항상 골든스테이트에서 평생 뛰고 싶다고 말해왔다. 우리가 이곳에서 만들어온 것이 있다. 올해도 드레이먼드 그린, 스티브 커 감독과 함께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BA는 해마다 정말 정신없이 돌아가고 상황도 굉장히 빠르게 변한다"면서도 "하지만 내가 골든스테이트에 남아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는 것, 그것이 내 목표라는 점은 분명하다. 계약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커리의 발언은 사실상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가능성에 종지부를 지은 셈이다. 커리는 지난달부터 2년 총액 1억 3,670만 달러(약 1,897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최대 계약에 합의할 경우 41세가 되는 2028/29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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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역시 커리와의 동행에 긍정적이다. 마이크 던리비 골든스테이트 단장은 지난달 취재진에게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것이라고 "상당히 확신한다"고 밝혔다.

협상 주도권도 사실상 커리가 쥐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커리 측과 연장 계약을 위한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 구단은 계약 기간과 구조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 상황이다. 

한 NBA 관계자는 "그는 언제 계약서에 사인할지만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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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는 다양하다. 심지어 아예 결정을 미룰 수도 있다. 커리는 2027년 6월까지 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채 골든스테이트의 전력과 향후 FA 시장 상황을 지켜볼 수 있다.

결국 중요한 변수는 우승 가능성이다. 커리가 직접 골든스테이트에 남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한 만큼 향후 구단의 전력 역시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38세의 커리는 연장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2026/27시즌 6,260만 달러(약 868억 원)의 연봉을 받는다. 향후 골든스테이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이번 계약이 사실상 커리의 마지막 계약이 될 전망이다. 

사진= Basketball Forev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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