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12년 만의 金 걸린 ‘운명의 한일전’…‘파죽지세’ 마줄스호, 일본 상대로 ‘해피엔딩’ 도전 [SS나고야in]
마줄스호, 결승 상대는 일본
운명의 한일전서 12년 만의 金 도전
해피엔딩 가능할까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 4강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12년 만의 남자농구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상대가 정해졌다. 일본이다. 마줄스호가 ‘운명의 한일전’ 승리로 해피엔딩에 도전한다.
일본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중국전에서 97-77로 승리했다. 일본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 대진은 한국 대 일본으로 정해졌다.
일본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중국과 4강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 입장에선 나쁠 것 없다. 지난 13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을 맞아 승리한 바 있다. 100-83의 대승이었다. 대회 첫 경기부터 100점을 넘기는 화력을 자랑한 한국은 이후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내달렸다. 그리고 다시 일본을 만난다.
연이은 승리로 선수단의 자신감도 넘친다. 한국은 일본-중국전보다 먼저 이란과 경기를 마쳤다. 아직 상대가 어딜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했다.
농구대표팀 이정현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 승리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이란전에서 11점을 쏘며 활약한 이정현(고양 소노)은 “경기 치르면서 코트 감각 포함해서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이제 결승전까지 한 경기 남았으니까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승에서 우승하려면 누구든 반드시 꺾어야 한다. 잘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강부터 합류한 최준용 또한 “일본이든 중국이든 상관없다. 요행을 바라진 않는다. 누가 올라오든 우리 스스로 컨디션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 승리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
‘에이스’ 이현중(포틀랜드)도 비슷한 생각이다. 그는 “승리해서 기쁘지만 더 잘할 수 있다. 결승전은 누가 더 원하느냐 싸움인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많이 원하고 있다. 조금 더 냉정하게 경기해야 할 것 같다. 결승전 하나 남았다고 무리해서 우리가 안 하던 걸 하기보단 우리끼리 맞춰온 걸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대회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일정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여정만으로도 충분히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만하다. 이제 ‘최종장’만 남았다. 한일전 승리와 함께 12년 만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email protected]
운명의 한일전서 12년 만의 金 도전
해피엔딩 가능할까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이란과 4강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12년 만의 남자농구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상대가 정해졌다. 일본이다. 마줄스호가 ‘운명의 한일전’ 승리로 해피엔딩에 도전한다.
일본은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중국전에서 97-77로 승리했다. 일본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 농구 결승 대진은 한국 대 일본으로 정해졌다.
일본 농구대표팀 선수들이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중국과 4강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나고야=연합뉴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 입장에선 나쁠 것 없다. 지난 13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을 맞아 승리한 바 있다. 100-83의 대승이었다. 대회 첫 경기부터 100점을 넘기는 화력을 자랑한 한국은 이후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내달렸다. 그리고 다시 일본을 만난다.
연이은 승리로 선수단의 자신감도 넘친다. 한국은 일본-중국전보다 먼저 이란과 경기를 마쳤다. 아직 상대가 어딜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선수들은 ‘필승’을 다짐했다.
농구대표팀 이정현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 승리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이란전에서 11점을 쏘며 활약한 이정현(고양 소노)은 “경기 치르면서 코트 감각 포함해서 경기력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이제 결승전까지 한 경기 남았으니까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결승에서 우승하려면 누구든 반드시 꺾어야 한다. 잘 준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강부터 합류한 최준용 또한 “일본이든 중국이든 상관없다. 요행을 바라진 않는다. 누가 올라오든 우리 스스로 컨디션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농구대표팀 이현중이 1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4강 이란전 승리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나고야 | 강윤식 기자 [email protected]‘에이스’ 이현중(포틀랜드)도 비슷한 생각이다. 그는 “승리해서 기쁘지만 더 잘할 수 있다. 결승전은 누가 더 원하느냐 싸움인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많이 원하고 있다. 조금 더 냉정하게 경기해야 할 것 같다. 결승전 하나 남았다고 무리해서 우리가 안 하던 걸 하기보단 우리끼리 맞춰온 걸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대회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일정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여정만으로도 충분히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만하다. 이제 ‘최종장’만 남았다. 한일전 승리와 함께 12년 만의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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